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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따다줘 5

‘나쁜남자’ 김재욱을 직접 보다!

지난 5일 서초구 반포지구에 위치한 선상까페 마리나 제페에선 하이트의 신제품 ‘드라이피니시 d'런칭을 기념한 성대한 파티가 열렸다. 여기에는 국내 최정상급 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는데, 여기엔 최근 로 인기몰이중인 김재욱도 찾아 눈길을 끌었다. 김재욱을 실제로 보니, 곱상하고 선이 부드러운 인상이라 ‘착한 남자’같은 느낌을 잔뜩 받았다. 현장에선 여성팬들이 좋아서 어쩔 줄 몰라했다. 얼마전 종영된 에 출연한 박재정은 썬글라스와 검은색 슈트로 ‘나쁜 남자’ 같은 느낌을 더욱 주었다. 지난 3월 16일 종영된 SBS 월화드라마 에서 겉은 매정한 척 하지만 속으론 누구보다 여린 마음씨를 지닌 원강하 변호사역으로 분한 탤런트 김지훈. 청바지와 청남방(?)등으로 마무리한 그의 패션센스는 자유분방하고 터프..

시험에 빠진 ‘별따’의 최정원

10화에서 진빨강(최정원)은 시험에 빠진다. 우선 9화에서 자신이 사랑하는 원강하의 집에 진빨강이 가사도우미로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정재영(JK생명 회장 정국의 손녀)은 그녀에게 지갑에 있는 몇백만원짜리 수표를 꺼내 주면서 나갈 것을 종용한다. 이전 화에서 등장했지만 빨강은 다섯 동생을 데리고 살아가야 하는 만큼 한푼이 아쉬운 상황이었다. 그래서 술집에 호스티스로 잠깐 나갈 정도였다. 따라서 재영의 제안은 충분히 유혹적이었다. 그러나 빨강은 거절한다. 물론 스스로도 매우 매력적인 제안이란 건 인정한다. 허나 동생들에게 떳떳한 누나가 되고 싶어서 거절한다. 그러나 판돈이 작았다고 생각한 정재영은 액수를 더욱 높여 제안한(무려 천만원!)다. 이번에도 빨강은 거절한다. 사실 한달 후면 원강하의 집에서 나와야 ..

TV를 말하다 2010.02.04

최정원이 돋보인 눈물의 명장면, ‘별따’

죄송합니다. 늦은 시간에 귀가하는데, 쉬셔야 하는데, 방해가 돼서 정말정말 죄송합니다. 제 이름은 진빨강입니다. 보험회사에 다니는데, 회사에선 있으나마나 미쓰진으로 불립니다. 그만큼 제대로 하는 일이 없습니다. 카드빚까지 늘려가는 정신없는 인간이 저였습니다. 엄마아빠가 돌아가시 않았다면 지금도 그러고 살았을 겁니다. 그런데...그런데... 이젠 그럴 수 없습니다. 제겐 동생들이 다섯이나 되거든요. 한달 뒤엔 지금 있는 곳에서 나와야 합니다. 그런데 전 아무것도 할 줄 아는 게 없습니다. 고객님들 앞에만 서면 버벅거립니다. 다른 사람들하고 있을 때 잘만 떠들다가도, 고객님만 보면 입이 굳어져서 겁이 납니다. 내가 맞는 말을 하고 있는 건지, 내가 정말 제대로 알고 있는 건지 겁이 나서 말이 잘안 나옵니다...

TV를 말하다 2010.01.20

소름 돋았던 최정원의 신들린 연기

허영과 사치 그리고 철없던 여성으로서의 자신을 버리고, 다섯 동생을 위해 여자가 아닌 엄마로서의 삶을 택하는 최정원의 연기는 그야말로 소름돋는 명장면이었다. 2화를 보다가 최정원의 신들린 연기에 그만 소름이 돋았다! 1화에서 최정원은 망가지는 모습만을 보여줬다. 그녀는 어려운 형편에도 불구하고 괜찮은 남자 하나 낚아서 팔자 고쳐보겠다는 일념으로 함부로 카드를 긁어 신용불량자 직전에 몰려있었다. 파마할 돈이 없어서 동생의 저금통을 배를 가를 정도로 철이 없었던 그녀는, 교통사고로 부모가 돌아가시면서 변하기 시작했다. 우선 고난은 여태까지 지내던 집이 철거되면서 부터였다. 당장 겨울에 갈곳이 막막해진 진빨강(최정원)은 다섯 명의 동생을 데리고 우선 명품백 가게를 찾아간다. 그리고선 무조건 자신이 산 백을 환..

TV를 말하다 2010.01.06

망가진 최정원의 연기변신이 기대되는 이유

이젠 예쁜 여배우들이 망가지는 게 대세인가? 에서 전작 과 달리 망가진 모습을 선보인 선우선에 이어, 전작 에서 우아한 모습을 선보였던 최정원이 에서 망가진 모습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최정원의 극중 이름은 진빨강으로, 피도 섞이지 않은 다섯 남매의 맏이다. 무료병원을 꾸려나가는 착한 아빠와 엄마 밑에서 보고 자랐건만, 늘 다섯 동생을 짐떠미로 알고 좁은 두칸 짜리 방에서 빠져나갈 궁리만 하는 철없는 아가씨로 등장했다. 최정원은 첫 등장부터 부스스한 얼굴로 엄마에게 맞아가며 일어나는 밉상 연기를 실감나게 했다. 방을 나서다가 아직 젖먹이인 어린 동생을 밟을 뻔하고, 샤화장실에 들어가선 아직 용변중인 두 남동생을 구박하고, 샤워기 앞에서 머리를 감고 있는 두 여동생이 눈이 뻘개지도록 자신의 머리만 감..

TV를 말하다 2010.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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