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아! 이름만 들어도 침이 질질 흘러나온다. 필자 역시 대한민국인 답게 한우를 참 좋아한다. 그러나 비싼 가격 때문에 그리 자주 먹지는 못한다. 그러나 최근 인터넷에서 ‘칠백식당’이란 곳을 알게 되어서 일행과 함께 찾아가게 되었다. 7호선 논현역에서 3번출구 에서 바로 찾아갈 수 있는 위치는 호감을 더욱 높이기에 충분했다. 왼쪽이 갈비살, 오른쪽이 살치살이다. 거기에 더해 모듬한우 150g이 2만6천원의 착한 가격은 정말 호감도를 더욱 상승시키기에 충분했다. 태백 칠백고지에서 맛있는 풀을 뜯어먹으면서 자란 한우를 당일 배달 받아서 손님에게 내놓는 칠백식당의 고집은 참 마음에 들었다. 식당입장에선 좀 귀찮을 수 있지만, 손님 입장에선 싱싱한 고기를 맛볼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해주지 않는가? 금강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