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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빵집 4

찐베이글 맛집!, 수원 '찐스뉴욕베이글'

오늘은 쫀득쫀득한 베이글이 땡겨서 수원 종합운동장 근처 #찐스뉴욕베이글 을 찾아왔다. 파란색 입간판이 눈에 띈다. 어! 근데 가격이 990원이다. 띠용~. 요즘 같은 고물가시대에 이런 가격이라니. 믿기지 않는다. #베이글 은 잘 알려진 대로 유태인들이 만들어낸 건강식이다. 한번 삶아 굽기 때문에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빵과는 식감이 전혀 다르다. 이 곳은 무려 새벽 6시에 오픈한다. 따라서 아침 일찍 와도 베이글을 구입할 수 있다. 가격표를 본다. 와! 플레인 베이글이 990원이다. 제일 비싼 제품이 2천원이다.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단돈 1,500원이고, 따뜻한 아메리카노는 990원이다. 와! 정말 저렴하다. 여긴 포장만 되기 때문에 이것저것 담아본다. 근처 #스벅 에서 콜드브루를 주문한 다음에 #햄치즈 ..

리뷰/맛기행 2022.07.18

대파스콘이 유명한 ‘수원의 아침’ 본점

수인분당선 영통역 근처엔 ‘수원의 아침’이란 베이커리가 유명하다. 소위 말하는 ‘방송’을 타서 그러한데, 마침 근처에 갈일이 있어서 찾아가봤다. 처음엔 입구를 찾지 못해 조금 헤맸다. 알고보니 건물 앞이 아니라 뒷편(?)에 자리하고 있었다. 살짝 헤매고 들어가니, 점심 때라 그런지 직장인들로 보이는 분들이 커피와 빵을 함께하며 이야기꽃을 활짝 피우고 있었다. 우리도 자리를 잡고 빵을 골랐다. ‘하드롤 앙버터(6,000원), ‘애플 파이(4,200원)’, ‘아몬드 크루아상(4,300원)’, ‘대파 스콘(4,200원)’으로 했다. 음료는 아이스 아메리카노(4,500원)로! 먼저 앙버터부터 시식했다! 이름처럼 빵이 꽤(?) 단단했다. 살살 잘 깨물어서 먹었다. 팥의 단맛과 버터의 풍성한 부드러움이 딱딱한 빵과..

리뷰/맛기행 2022.05.18

꽤 든든한 황제 샌드위치!, ‘모범제빵소’

최근 ‘모범제빵소’의 모카빵에 꽂혀서 종종 찾아가곤 하는데, 샌드위치가 눈에 밟혔다. ‘황제 샌드위치(6,800원)’이 유명해서 골랐다. 물론 다른 빵들도. 집에 와서 먹어봤다. 양상추, 양파, 햄, 피클, 치즈, 계란, 토마토와 베이컨 등등.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서 그야말로 한끼 식사로 부족함이 없었다. 빵도 일반 흰빵이 아니라서 더욱 건강하게 느껴졌다. 일단 한입 먹어보니 새콤달콤한 소스에 앞서 나열한 다양한 재료들의 맛이 한꺼번에 느껴지는데, 저절로 미소가 지어졌다. 정말 집 근처에 있으면 하루에 하나씩 사서 먹고 싶을 정도로 매력적이었다. 워낙 재료가 다양하게 들어가서 그렇게 가격이 비싸게 느껴지진 않았다. 다음은 ‘앙버터(4,500원)’. 몇 번 오지 않았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봤기 때문에 습관적..

리뷰/맛기행 2022.03.07

마늘샤워바게트가 끝내주는 ‘모범제빵소’

수원에 위치한 ‘모범제빵소’는 마늘샤워바게트로 유명한 빵집이다. 오늘은 2월 첫째주 토요일이라 부담없이 이곳으로 향했다. 바로 구매금액의 50퍼센트를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상품권을 즉석에서 주기 때문이다(매달 첫 번째 토요일에 하는 행사다). 맨 처음은 제일 유명한 ‘마늘샤워바게트(마늘에 진심인 마늘로 샤워한 갈릭바게트: 5,800원)’로, 아점으로 먹기 위해 ‘바게트샌드위치(5,800원)’을 골랐다. ‘당근카스테라(4,800원)’과 ‘할라피뇨치아바타(4,600원)’까지 계산했다. 봉투를 들고 룰루랄라 집으로 향했다. 우선 바게트샌드위치부터 먹어봤다. 햄, 체다치즈, 양상추, 양파, 토마토가 들어간 바게트샌드위치는 우선 바게트의 바삭함이 느껴졌다. 바게트는 가벼운 느낌이었다. 바삭함과 딱딱함 어느 사이엔..

리뷰/맛기행 2022.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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