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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디 4

레드카펫에서 K팝 스타를 향한 열기를 확인하다!

지난 11월 28일 밤 11시를 아마 오랫동안 기억할 것 같다. 왜냐하면 필자가 거의 7년 만에 해외로 나가는 일이 생겼기 때문이었다. 바로 엠넷의 초청에 의해 2011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이하 2011 MAMA)를 보기 위해 싱가폴행 비행기를 탔기 때문이다. -모든 사진은 1400픽셀로 처리되었습니다. 클릭하면 원본 사이즈로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지만 필자역시 다람쥐 챗바퀴 도는 듯한 일상에 지쳐있었기 때문에 비록 3박 4일의 짧은 일정이지만, 한국을 떠나 외국으로 간다는 사실이 몹시 설레고 기분이 좋았다. 들뜬 마음과 특유의 걱정 때문에 자정 비행기임에도 저녁 8시쯤에 일찌감치 먼저 공항에 도착해 있었다. 들어와서 이런저런 정보를 찾고 하나둘씩 모이는 일행과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2011 MAMA 2011.12.05

예능 괴물이 되버린 이기광

어제 방송된 은 ‘아바타 조종사 선발대회’로 꾸며졌다. 여름 특집으로 꾸며진 은 이제 프로를 대표하는 ‘아바타 미팅’을 업그레이드 시켜, 아바타 데이트를 야외에서 진행시고, 8명의 형제들 가운데 최고의 아바타 조종사를 선발하기 위한 대회를 열기로 했다. 1라운드에선 박명수(조정)-탁재훈(아바타)이 워낙 탁월한 활약을 보여줘서, 쌈디(조정)-노유민(아바타)가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할 정도였다. 그러나 2라운드는 더욱 대단했다! 한상진-박휘순 팀은 누가봐도 환상의 조합이었다. 매너남 한상진과 개그감이 최고인 박휘순은 뭔가 보여줄 것 같았고, 실제로 그랬다. 일흔 살이 넘은 자신의 아버지가 좋아하는 노래가 ‘아기공룡 둘리’라고 하고, 데이트녀를 차에서 내려주면서 자신을 밟고 가라고 하는 박휘순의 자세와 정..

TV를 말하다 2010.07.05

독설가 아닌, 1인자 김구라를 보게 되다!

어제 에는 의 8명의 형제들이 출연했다. 이유는 익히 알려진대로 에서 오로지 웃음을 위해 꾸려진 이 네티즌들의 열렬한 호응을 자아내며, 화제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측에선 아직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7-8%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나름 순항중이기도 하다. 에 이 나온 이유는 1인자인 유재석의 도움을 받아, 의 간판인 을 좀더 시청자들에게 알리기 위한 목적이었을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김구라가 아주 의미심장한 발언을 한다. 맏형인 탁재훈과 1.5인자인 박명수에 대해 독설을 늘어놓다가, ‘이러고 있을 시간 없다. 아이디어 내야한다. 7월이면 유재석이 들어온다’라는 이야기를 했다. 유재석은 그 말을 듣자, 헛웃음을 내면서 어쩔 줄 몰라했다. 잘 알려진대로 유재석은 이란 새코너로, 7월에 에 투입되게 된다...

TV를 말하다 2010.06.29

유재석의 ‘런닝맨’은 ‘뜨거운 형제들’의 최악의 상대다!

은 이제 겨우 6회가 방송된 시점에서 시청자와 네티즌들의 열렬한 호응을 자아내고 있다. 한때 ‘한물 갔다’란 세간의 평을 들었던 탁재훈은 여전히 녹록하지 않은 화려한 입담으로 제대로 한몫을 하고 있고, 독설쌍둥이 박명수-김구라의 의외의 화학작용과 박휘순의 멋진 활약과 상황극의 1인자로 불려 마땅한 쌈디와 이젠 예능돌이라 불리울 만한 이기광의 활약이 더해진 탓이 크다. 또한 이젠 하나의 아이템으로 굳은 ‘아바타 미팅’은 대리만족과 더불어 의외의 상황이 전개되고, 여기에 미팅녀들의 미모가 화제로 떠오르면서 이젠 이 그토록 원하던 시청률 상승(지난주 약 9.3%)을 이뤄내며 고무적인 상황을 만들어냈다. 그런데 여기서 이 가장 우려해 마지 않던 상황이 벌어졌다. 바로 의 후속으로 유재석이 진행하는 이 잡힌 것이..

TV를 말하다 201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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