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암시 3

조인성은 결국 죽는다?! ‘ 그 겨울 바람이 분다’

폭탄이 등장하는 것은 결국 터지기 위해서이다! 영화에 폭탄이 나오는 이유를 이보다 더 잘 설명한 문구가 또 있을까? 폭탄이 나왔는데 터지지 않는다면? 그것처럼 맥 빠지는 일도 없을 것이며, 영화의 흥미도는 엄청나게 반감될 것이다. 에서 조인성이 연기하는 극중 오수는 현재 위기에 처해있다. 오수를 너무나 사랑하는 진소라는 김사장의 돈 70억을 몰래 빼돌리고 그 모든 혐의를 오수에게 뒤집어씌웠다. 자신의 곁을 떠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 덕분에 김사장은 해결사 조무철에게 돈을 찾아오도록 했고, 조무철은 100일간의 유예기간을 주고, 그때까지 돈을 가져오지 못하면 목숨을 가져가겠다고 오수에게 선언한 상황이다. 9화까지 방송된 현재 오수에게 남은 시간은 약 30일. 조무철이 시시때때로 오수에게 남은 일수를 말..

TV를 말하다 2013.03.08

구마준의 새로운 스승?, ‘제빵왕 김탁구’

엔 19화엔 새로운 등장인물이 한명 나왔다. 그는 벙거지 모자를 눌러쓰곤 돌맹이를 한 손에 든채 팔봉빵집을 보며 분노에 치를 떨고 있었다. 아마도 팔봉제빵과 팔봉선생에게 커다란 원한을 가진 이 인물은 앞으로 에서 단단히 한몫을 하게 될 것 같았다. 오늘자 예고편에서 그의 이름은 ‘춘배’라고 밝혀졌으며, 구마준에게 스스로 ‘봉빵을 만들었다’라고 새로운 사실을 알렸다. 봉빵의 레시피를 그 누구보다 원하는 구마준으로선 절대 가볍게 볼 수 없는 인물이 등장한 것이다! 그렇다면 춘배는 누구일까? 그 자신이 밝힌 것처럼 그는 분명 대단한 제빵사일 것이다. 아마 실력만 놓고 따진다면 팔봉선생과 맞먹을 가능성이 무척 높다. 그러나 ‘인간’을 중시하는 팔봉선생과 달리, 그는 ‘테크닉’만 추구하는 인간일 가능성이 높다. ..

TV를 말하다 2010.08.18

서우의 연기력에 소름이 돋다! ‘신데렐라 언니’

서우의 표정과 눈빛 때문에 ‘공포물’인지 순간 장르를 착각할 정도였다! 돌이켜보면 서우처럼 억울한 경우가 있을까? 그녀는 미운털이 박힌 탓에 1-4화까지 많은 비난을 받아야만 했다. 그녀가 연기한 구효선은 아버지 구대성의 사랑을 많이 받은 탓에, 애교도 과하고 귀여운 짓도 너무 많이 하는 캐릭터였다. 따라서 그런 구효선의 모습에 시청자들이 그렇게 반응한 것은 ‘제대로 연기’한 반증이라 할 수 있을 정도였다. 에서 그동안 문근영과 이미숙의 열연은 많은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아왔다. 실제로도 그녀들의 연기는 너무나 훌륭했다. 특히 이번주 방송분에서 죽기를 각오하고 시냇물에 몸을 던지고, 일본까지 가서 효모를 연구해 ‘균일한 술맛’을 만들어내는데 성공했지만, 너무나 몸을 혹사시킨 덕분에 이제 서서히 병마의 그림..

TV를 말하다 2010.05.1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