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양윤호 4

이병헌과 임재범이 만난다면? ‘쉐어 더 비전’

의 양윤호 감독과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명품배우 이병헌이 다시 만난다면 어떤 작품이 나올까? 상상만 해도 기분이 괜시리 좋아지는 조합이다. 여기에 최근 로 진가를 다시 한번 증명한 임재범이 합세한다면? 거기에 최신 3D기업까지 도입된다면? 이런 ‘플러스 상상력’을 끝까지 적용된 작품이 실제로 세상에 선보였다. 바로 이다! ‘쉐어 더 비전’이란 제목만 듣는다면 ‘엥?’하고 고개를 까닥거릴지 모르겠다. 작품의 제목이 직관적으로 다가오지 않는 것은 이번 작품이 극장 상영을 애초에 노린 상업적인 작품이 아니라, 로 네티즌에게 신선한 자극을 준 윈저 엔터테인먼트의 두 번째 영상물인 탓이다. ‘윈저라고? 혹시 우리가 잘 아는 그 위스키 브랜드?’라고 누군가 반문한다면, ‘빙고’다! 윈저를 국내에 공급하는 바로..

김태희 예능순례의 이중적 모순

김태희가 지난주엔 에 출연하더니, 어젠 에 출연했다. 이유는 간단하다. 이번에 출연한 영화 의 홍보를 위해서다. 는 지난주에 이어 김태희 특집으로 방영되니, 여신 김태희를 좋아하는 이들에겐 오랜만에 즐거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영화에선 재미를 한번도 못본 탓일까? 김태희는 어느 때보다 홍보를 위해 전력을 다하는 모양새다. 본좌 김명민께선 자신의 연기철학을 위해 예능 출연은 최대한 삼간다. 덕분데 같이 출연한 다른 배우들이 홍보를 위해 예능순례를 한다. 우리 방송계 현실에서 배우들이 영화홍보를 위해 예능순례를 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수순이다. 출연 게스트에 따라 시청률이 좌우되는 예능 프로의 입장에선 유명 배우들을 모실 수 있다는 점에서, 배우들은 영화홍보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다...

TV를 말하다 2010.09.14

양동근이 30분 만에 나온 이유, ‘승승장구’

어제 에는 김태희가 초대손님으로 출연했다. 이유는 간단하다! 바로 이번에 찍은 영화 를 홍보하기 위해서였다. 개인적으론 이번 김태희 주연 영화에 큰 기대감이 없다. 우리나라에서 여태까지 말과 기수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치고 재미를 본 작품이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양윤호 감독은 큰 재미를 본 적이 별로 없는 탓이다. 그런 탓일까? 김태희는 의 흥행에 이어서 영화까지 흥행해야만, 여신 혹은 CF여왕이란 이미지에서 벗어나 ‘배우 김태희’로 다시 태어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게 아닐까 싶다. 그 정도로 최근 김태희는 관련해서 TV연예프로 등에서 성실하고 열심히 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예능과 토크쇼에 걸쳐진 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그녀는 자신의 키가 165센티라는 대목에서 ‘그건 프로필용이죠’라든가, 어린 시절에 ..

TV를 말하다 2010.09.08

‘아이리스’의 김태희, ‘그랑프리’로 영화까지 성공할까?

어제 에선 의 두 주인공인 김태희와 양동근이 나왔다. 양동근은 익히 알려진대로 인터뷰를 몹시 꺼려하는 성격답게 끝까지 거의 말을 하지 않았다. 덕분에 김태희가 많은 말을 했는데, 최근 그녀의 행보를 보고 있노라면 의 성공한 탓인지 부쩍 과감하고 자신감 넘치는 표정과 행동으로 일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가령, PD가 ‘태희씨 포스터 촬영하려고 하늘에서 조명 비춰주는 거 같다’라고 말하자, ‘촬영 때 그래주지’라고 여유있게 받아넘겼다. 팀을 위해 직접 양동근에게 인터뷰를 시도했으나, 양동근은 마이크를 보자마자 줄행랑치는 모습을 연출했다. 가장 최고는 양동근에게 ‘김태희씨 같은 미인과 상대역을 했는데, 다음 작품에선 누구랑 하고 싶느냐?’란 질문에, 김태희가 옆에서 ‘저랑 해서 눈에 차는 분이 없지 않을까 ..

TV를 말하다 2010.07.3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