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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케제르 2

한화프렌즈 기자단으로 돌아본 한화그룹

처음 연락을 받았을 때만 해도 얼떨떨했던 것 같다. 많은 이들이 지원했다고 해서 별로 기대하지 않은 탓이었다. 바로 ‘한화프렌즈 기자단’에 뽑혔던 사건이었다! 이야기는 작년 11월 4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겨울이 몰려오는 그 시기 필자는 63빌딩을 찾아가야 했다. 그곳에서 ‘한화프렌즈 기자단’ 발대식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 자리에 도착해서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바로 20명 뽑는데 무려 1,100명이나 지원했다는 사실이었다. 55:1의 경쟁률. 대학을 갈 때도 이 정도는 아닌 것 같은데...평생 2:1의 경쟁률조차 뚫어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내심 뿌듯했다. 그러나 그 사실은 곧 후끈거림으로 돌아왔다. 다른 이들은 한화프렌즈 까페에 가입해서 모두 활동하고 있었는데, 필자만 가입하지 않아 ‘주작님 까페..

카테고리 없음 2012.03.01

에릭 케제르의 손길을 배우다! ‘베이커리 클래스’

지난 5일 시청역 근처에 위치한 플라자호텔 LL 스튜디오를 향해 쫄래쫄래 갔다. 워낙 일찍 가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탓에 예정시각보다 30분 정도 일찍 도착했다. 그런데 가보니 베이커리 클래스를 위한 장비(?)와 재료가 준비되어 있었는데, 그 가운데는 프랑스 쉐프가 계셨다. “봉쥬르. #$%!@#!#!@” 뭐라고 미소띤 얼굴로 말씀하시는 데 도저히 알아 들을 수 없었다. 통역하시는 분이 올때까지 정말 1분이 십년같이 길게 느껴졌다. 영어도 잘 못하는데 불어로 물어보니 미치고 팔딱 뛸 노릇이었다. 베이커리 클래스를 이날 강의한 Olivier Parthenay 쉐프께선 Relais desert Internaional (1991-1993), Brevet of Maitrise (1996-1997) 등을 수료하시고..

카테고리 없음 201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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