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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3

청순글래머 신세경, 시대의 섹시 아이콘 될까?

최근 신세경의 행보를 보고 있노라면, ‘섹시’ 컨셉에 올인한 느낌을 받는다. 특히 그녀가 찍은 CF들을 보고 있으면 그렇다. 버커루 청바지 광고를 비롯해 이온음표 G2 그리고 이번에 찍었다는 치킨 광고는 그 정점을 찍을 것으로 보인다. ‘치킨광고’라는 점이 걸리긴 하지만, 인기 최고의 아이돌 그룹인 비스트와 함께 했다는 점에서 우선 눈길이 끈다. 또한 과감한 섹시 댄스를 선보인다는 점에서도 기대가 된다. 국내에서 여성 연예인이 섹시 미인으로 각광받는 가장 주효한 수단은 역시 춤이라 할 수 있다. 한 시대를 풍미한 전지현의 경우, 테크노댄스로 단숨에 화제의 중심에 올랐고, 이후 신인에서 단박에 스타로 발돋움할 수 있었다. 신세경도 전지현만큼의 효과를 볼 수 있을까? 어려울 것 같다. 전지현은 당시 최고의 ..

TV를 말하다 2010.05.22

애프터스쿨의 가희, 그녀는 역시 한국의 비욘세!

지난 9일 밤 11시쯤엔 이 마지막 방송되었다. 여기엔 최근 예능계에 돌아온 하하와 가수 케이윌 그리고 애프터스쿨(가희, 나나, 정아, 리지)의 멤버들이 출연했다. 하하는 녹슬지 않은 예능감을 선보였고, 케이윌은 풍성한 성량과 모창으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주었다. 그러나 역시 눈에 띄는 인물은 신곡 을 들고 찾아온 애프터스쿨의 리더 가희였다. 가희는 그동안 다른 예능프로에서 댄스를 선보이며 단연 두각을 보였다. 그런 탓에 가희는 에서 보여줄 비장의 무기로 ‘모둠 웨이브’를 선사했다. 그녀는 섹시-귀여움-싼티-오버 네가지를 모아서 댄스를 선보였는데, ‘역시’라는 감탄사가 나올 만큼 멋지기 이를 데 없었다. 섹시 웨이브와 귀여운 웨이브는 그동안 많이 보아온 것이라 새로울 것이 없었지만, 가희가 하니 섹시 ..

TV를 말하다 2010.05.11

문근영이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이유

문근영이 에 출연한 이유는 일단 방송을 시작한 때문이다. 그러나 그게 전부일까? 아니다. 문근영은 올해로 24살이다. 성인이란 말이다. 그러나 그녀에겐 부담스러울 정도로 ‘국민여동생’의 이미지가 강하다. 문근영은 2005년작 으로 국민여동생 파워를 유감없이 발휘했지만, 동시에 더는 그런 이미지를 써먹을 수 없게 된다. 왜냐고? 나이를 먹어가니까. 연기자로서 생을 위해 문근영은 2006년엔 로 성인연기에 도전했다가 쓰디쓴 실패를 맛봐야 했다. 그러나 그 실패는 결코 무의미하지 않았다. 문근영은 2008년 에서 남장여자 신윤복을 연기하며 다시 한번 연기자로서 큰 이름을 떨치게 된다. 허나 에도 한계점은 있다. 거기서 문근영은 성인여성이 아니라 어딘가 중성적인 느낌으로 연기를 했기 때문이다. 결국 어떤 의미에..

TV를 말하다 201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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