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과 한지민이 드디어 8화에서 본격적인 연애에 돌입했다. 시작은 왕세자 이각이 몇해 전 간장게장을 먹고 죽을뻔한 사실을 우연히 듣게 된 용태무가, 옥탑방이 새롭게 완성된 집들이날, 일부러 먹을 수 밖에 없게끔 상황을 조작한 후였다! 원래의 용태용은 간장게장이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만큼 좋아했으므로, 왕세자 이각(박유천)은 자신의 정체가 탄로나지 않도록 먹을 수 밖에 없었다. 억지로 먹긴 했지만 몸은 이상반응을 일으킬 수 밖에 없었고, 박하(한지민)은 숨쉬기 곤란한 그를 위해 인공호홉을 해주었다. 홍세나(정유미)는 우연히 이 광경을 볼 수 밖에 없었고, 충분히 오해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남녀가 계단에서 입술을 맞대고 있다면 누구나 ‘키스’로 오해할 수 밖에 없다! 인공호흡은 키스와는 전혀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