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시작된 ‘파이널 어드벤처’를 보면서 만감이 교차했다.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우선 가 시작될 수 있었던 이유는 , 처럼 관찰형 예능이 좋은 반응을 얻었기 때문일 것이다. MBC는 거기서 한걸음 더 나가서 서바이벌형 예능을 내놓았다. 그게 바로 다! 근데 문제는 여기서 등장한다. 의 목적은 무엇인가? 어떤 이들은 ‘에이. 예능에 무슨 목적이 필요해?’라고 되물을지 모르겠다. 그렇다면 동시간대 예능인 을 떠올려보자! 은 말 그대로 정글처럼 오지인 곳에 일주일 정도 정해진 기간을 살아오는 것이다. 김병만을 비롯한 출연진들은 제작진의 도움없이 거의 스스로의 힘으로 사냥을 하고 집을 짓고 생활을 한다. 은 무대가 되는 곳에서 살면서 그곳에 살아가는 동물들을 보여주고, 원주민들이 살아가는 방법을 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