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엔 대형카페가 많다. #빵쌤동탄점 역시 그 중 하나다. 호기심이 동해서 가게 되었는데, 사실 여기에 가게 된 건, 빵말고 다른 것 때문이다. 바로 #분수 다! 정원이 있는 카페는 많이 봤지만, 분수로 마침표를 찍은 카페는 또 처음이었다. 아침 일찍 도착하니 아직 안 나온 빵들이 많았다. 그래도 절반 이상은 나와있었다. 물론 그보다 먼저 본 건 분수! 500여평 규모라는데, 확실히 크고 웅장한 느낌을 주었다. 특히 중앙에 분수가 있는데, 바닥조명이 변하면서 그 자체로 멋졌다! 여러 빵이 있었지만 #밤파이 (2,800원)와 #팡도르 (6,500원)을 먼저 골랐다. 물론 #아이스아메리카노 (4,300원)도. 여긴 원두를 고를 수 있었는데, 봄, 여름 이란 식으로 이름을 붙여놔서 인상적이었다. 밤파이는 마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