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수가 킬포인 대형카페, ‘빵쌤 동탄점’

동탄엔 대형카페가 많다. #빵쌤동탄점 역시 그 중 하나다. 호기심이 동해서 가게 되었는데, 사실 여기에 가게 된 건, 빵말고 다른 것 때문이다. 바로 #분수 다!

절반 정도 밖에 나오지 않았는데도 종류가 꽤 됐다.

 

정원이 있는 카페는 많이 봤지만, 분수로 마침표를 찍은 카페는 또 처음이었다. 아침 일찍 도착하니 아직 안 나온 빵들이 많았다. 그래도 절반 이상은 나와있었다.

바닥에 조명이 있어서 색상이 바뀌면서 분위기 업시키는 분수. 매우 인상적이었다.

 

물론 그보다 먼저 본 건 분수! 500여평 규모라는데, 확실히 크고 웅장한 느낌을 주었다. 특히 중앙에 분수가 있는데, 바닥조명이 변하면서 그 자체로 멋졌다!

 

여러 빵이 있었지만 #밤파이 (2,800원)와 #팡도르 (6,500원)을 먼저 골랐다. 물론 #아이스아메리카노 (4,300원)도. 여긴 원두를 고를 수 있었는데, 봄, 여름 이란 식으로 이름을 붙여놔서 인상적이었다.

밤이 들어간 마롱크림이 인상적인 '밤파이'. 왜 많이 찾는지 이해가 되었다.

보기만 해도 달콤하고 부드러운 팡도르. 설명이 필요없다.

밤파이는 마롱크림이 들어갔다는데, 뻑뻑하면서 부드럽고 밤향도 나면서 인상적이었다. 물론 겉은 파이라서 바삭했고. 팡도르는 비주얼에서 알 수 있듯이 슈가파우더와 크림이 잔뜩 들어가서 달콤하고 부드러웠다. 단맛이 극대화되어서 아이스아메리카노와 찰떡궁합을 보여줬다.

역시 기본은 식빵!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는 우유식빵. 기본기가 탄탄한 식빵이다.

 

두개론 배가 차질 않아서, 기본기(?)를 알겠다는 핑계를 대고 #우유식빵 (5,500원)도 먹어봤다. 버터나 쨈없이 먹었는데도, 워낙 식빵자체가 맛있어서 다른 게 필요하지 않았다.

야외석도 있도 좌석이 다양해서 골라앉는 재미도 있었다.

이번에 맛보지 못한 게 너무 많아서, 조만간 다시 들러봐야 할 것 같다. 근처에 다른 대형카페 역시 궁금하다.

 

영업시간: 08:00~22:00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bbangssaem_official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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