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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빌딩 3

63 아이맥스 영화관을 아십니까?

지금에야 CGV에서 아이맥스 영화관을 운영하기 때문에 를 비롯한 영화들을 3D도 부족해서 아이맥스로 즐길 수 있지만, 불과 10여년 전만 해도 아이맥스 영화관은 63빌딩에 있는 영화관이 유일했다. 그렇지만 필자는 한때 아이맥스 영화관을 무시했었다. 왜? 줄창 다큐영화만 틀어대니 말이다. 극영화외의 영화들엔 무가치하게 생각했던 당시의 치졸했던 필자에게 63 아이맥스 영화관은 그저 방문객의 호주머니를 털어내는 호객행위 이상으로 보이질 않았다. 그러나 당시 지인의 이야기를 듣고는 많이 생각이 바뀌었다. 그리곤 구경하러 갔었다. 상영시간 내내 감탄하고 또 감탄했다. 그러면서 새삼 좁은 견식과 생각에 많은 반성을 하게 되었다. 어린 시절 스필버그가 “미야자키 감독의 영화를 극장에서 보지 못하는 한국의 어린이들은 ..

세계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미술관, 63스카이아트

63씨월드를 보고 난 나는 여친사마와 함께 엘리베이터를 타고 63빌딩의 꼭대기 층에 올라가기로 했다. 서울에서 산 지 30년이 넘도록 한번도 올라가지 않은 곳이었다. 아마 남산타워의 꼭대기 층과 더불어 ‘내 평생 올라가 볼 일이 있을까?’ 싶었던 그곳에 올라가게 된 것이었다! 63빌딩의 엘리베이터는 매우 빨랐다. 엘리베이터의 층수가 올라가는 것을 보면서 왠지 모르게 ‘우와’하고 경탄을 내고 말았다. 물론 경탄을 자아낼 경관은 꼭대기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창밖을 통해 내려다보이는 서울의 풍경이란 의외의 모습으로 다가왔다. 늘 시야를 가로막는 높은 건물과 구조물로 인해 답답했던 풍경을 위에서 내려다보니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왔다. 그러나 만약 이곳까지 올라와서 계속해서 풍경만 보았다면 10분도 안되어서..

한화프렌즈 기자단 발대식에 다녀오다!

지난 11월 4일 금요일 필자는 63빌딩에 가야했다. 왜? 한화프렌즈 기자단이 되었기 때문이었다. 총 20명을 뽑는 한화프렌즈 기자단에 필자가 참여한 것은 다양한 문화체험을 제공하고 무엇보다 한화그룹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이었다. 물론 바로 합격통지가 온 것은 아니었다. 당일날 행사에 참가해서 들으니, 20명 뽑는데 총 1,100명이 지원했다고. 한마디로 55:1의 경쟁률이었다! 순간 예전 대입때가 생각났다. 경쟁률이 높다면 항상 필자는 떨어지는 패자의 삶을 살았었다. 근데 내가 붙다니...높은 경쟁률을 뚫었다는 사실만으로도 괜시리 좋아지는 아! 이놈의 속물근성. 그러고 보니 합격통지를 받고, 나 혼자 늦게 한화프렌즈 까페에 들어간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필자는 어쩌다보니 다른 경로..

카테고리 없음 201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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