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1일) 올라온 ‘박가네’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생각이 많아졌다. 오상은 최근 이슈가 된 일본내 뉴스를 하나 들고 왔다. 간에츠자동차도가 폭설이 내려서 자동차들이 멈출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고, 무려 40시간 넘게 오도가도 못한 운전자들이 있을 정도로 상황은 끔찍했다. 만약 우리 나라에서 그런 일이 벌어졌다면? 아마 언론과 시민들에 의해 가루가 되도록 공격당했을 거다. 그런데 일본은? 오히려 소비자들이 민자고속도로 운영회사를 옹호(?)해주는 희한한 일이 벌어졌다. 비판기사에 ‘그런 제설 시스템 있으면 좋네요. 하지만 가동률과 유지 비용 생각해봐. 누가 부담하나요?’라니. 어이가 없었다. 그게 야후 제팬에서 베스트 댓글이었다. 오상에 따르면, 일본의 민자고속도로는 6만원이 넘을 정도로 비싸단다.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