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맛기행

2퍼센트 아쉬운 스타벅스 연유 밀크모닝!

朱雀 2021. 2. 3.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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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스타벅스를 찾았습니다. 간김에 호기심에 신상인 연유 밀크모닝 주문해봤습니다. 가격은 4,300원입니다. 스벅답게 가격은 있습니다(기왕이면 가격 만큼 맛있으면 하는 바람이...).

 

 

푹신한 빵위에 버터크림이 올라간 모습은 자체로 매력적입니다. 기본적으로 따뜻하게 데워주시더라구요. 따뜻한 빵은 진리죠! 콜드브루와 함께 봤습니다.

겉모습은 평범해보입니다. 나이프로 잘라서 먹어봅니다. 빵은 생각보다 살짝  느낌이었습니다. 연유버터크림이 들어가서 달달하고 살짝 느끼합니다. 근데 빵이 살짝 질겨서 상쇄됩니다. 빵 자체는 심심한 편이라서, 연유버터가 부드럽게 녹아서 잘 어울립니다. 너무 느끼하지 않고, 달지 않아서 개인적으론 괜찮았습니다. 

 

이런 적당히 느끼+달달한 빵에는 쌉쌀한 콜드브루가 제격이죠~.

엄청 맛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평범에서 나은 정도. 대신 부담이 별로 없어서 아침에 먹어도 괜찮을 같습니다. 괜히 이름이 연유 밀크모닝으로 지은 아닌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빵이 부드럽거나, 달달했으면 좋았을 같습니다. 무난한 느낌이었습니다. 

 

기대없이 스벅에서 가볍게 간식을 즐기고 싶을 괜찮을 같습니다. 가성비를 따지거나 기대치가 놓으면? 실망하실 같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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