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오랜만에 스타벅스를 찾았습니다. 간김에 호기심에 신상인 ‘연유 밀크모닝’을 주문해봤습니다. 가격은 4,300원입니다. 스벅답게 가격은 좀 있습니다(기왕이면 가격 만큼 맛있으면 하는 바람이...).
푹신한 빵위에 버터크림이 올라간 모습은 그 자체로 매력적입니다. 기본적으로 따뜻하게 데워주시더라구요. 따뜻한 빵은 진리죠! 콜드브루와 함께 해 봤습니다.
겉모습은 평범해보입니다. 나이프로 잘라서 먹어봅니다. 빵은 생각보다 살짝 질긴 느낌이었습니다. 연유버터크림이 들어가서 달달하고 살짝 느끼합니다. 근데 빵이 살짝 질겨서 상쇄됩니다. 빵 자체는 심심한 편이라서, 연유버터가 부드럽게 녹아서 잘 어울립니다. 너무 느끼하지 않고, 달지 않아서 개인적으론 괜찮았습니다.
엄청 맛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평범에서 좀 더 나은 정도. 대신 부담이 별로 없어서 아침에 먹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괜히 이름이 연유 밀크모닝으로 지은 게 아닌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빵이 좀 더 부드럽거나, 좀 더 달달했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무난한 느낌이었습니다.
큰 기대없이 스벅에서 가볍게 간식을 즐기고 싶을 때 괜찮을 것 같습니다. 가성비를 따지거나 기대치가 놓으면? 실망하실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728x90
반응형
'리뷰 > 맛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최고의 간식이자 다이어트바, ‘핏콩바 플레인’ (0) | 2021.02.06 |
---|---|
맛 좋은 핏콩 그래놀라 치즈 후기 (0) | 2021.02.04 |
램노스 메론망고 치즈 후기 (0) | 2021.02.02 |
정말 맛있는 옛날꽈배기와 찹쌀도너츠, 공릉 ‘만두장성’ (0) | 2021.01.25 |
매력적인 하계역 빵집, ‘크로븐’ (0) | 2020.1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