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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쇼 12

김제동은 왜 B-인생인가? ‘고쇼’

어제 에는 입담과 재치가 넘치는 김수로가 자유분방한 김C와 바른 사나이(?) 김제동과 함께 출연했다. 시종일관 재치 넘치는 그의 입담은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다. 그 중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장면은 역시 배우들의 등급(?)을 매기는 부분이었다. 김수로는 2006년 이후 히트작이 없지만, 예능과 드라마의 성공으로 자신을 B-정도로 등급을 매겼다. 이에 MC들은 장난삼아 고현정을 물었고, 김수로는 A-로 매겼다. 이유는 300만명이 든 흥행작이 없기 때문이었다. 고현정은 ‘녹화 못하겠다’라고 말할 정도였지만, 어느 정도 수긍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물론 김수로는 지극히 자신의 주관적인 관점이며, 재미 삼아하는 것이란 전제를 깔았다. 정말 의외의 평가는 바로 옆에 앉아있는 김제동을 평가할 때 였다. 그는 B..

TV를 말하다 2012.04.14

고현정이 김승우를 능가하는 이유, ‘고쇼’

드디어 많은 이들의 기대와 우려를 자아내던 가 어제 밤 11시에 첫방송되었다. 방송을 본 첫 소감은 ‘어떻게 시간이 흐른지 모르고 봤다’가 가장 정확할 것 같다. 아직 처음이기 때문에 다소 어수선한 것을 빼면, 거의 대부분 ‘완벽했다’! 일단 게스트는 고현정의 절친인 천정명과 조인성이 출연해서 화려하기 이를 데 없었다. 천하의 고현정이기에 이런 스타들을 섭외할 수 있지. 누가 가능하겠는가? 엉덩이를 튕기는 귀여운 천정명의 춤과 공군에서 500회를 넘게 MC를 조인성의 MC저격수의 말빨을 볼 수 있겠는가? 게다가 에서 웃기지 않던 길까지, 에선 방언이라도 터진 듯 많은 웃음을 안겨주었다. 처음 고현정이 자신의 쇼에 출연한 천정명과 조인성이 춤을 추려고 할 때, 막을 때는 ‘저러면 안돼는 데’라는 생각부터 ..

TV를 말하다 2012.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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