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문근영이 ‘런닝맨’에 출연해서 예상외의 매력을 흠뻑 발산했다! 등장부터 을 열심히 시청했다는 문근영은 ‘개리 때문에 시청했다’는 식의 발언으로 개리를 황홀(?)하게 만들었다. 김종국-하하-광수와 함께 파랑팀이 된 문근영은 하하와 광수가 김종국과 엮어주려고 유치한 장난을 하자, 특유의 환한 웃음을 지으면서 어쩔 줄 몰라하는 특유의 순수한 모습을 보여줘서 오빠팬들과 삼촌팬들의 마음을 흐뭇하게 만들어주었다. 그렇다고 문근영이 우리가 갖고 있는 선입견처럼 착하고 귀엽고 순수한 모습만 보여준 것은 아니었다! 문근영은 꼬리잡기 게임에서 유재석과 송지효의 이름표를 떼는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었다. 물론 유재석이 엑스맨이라서 빛이 조금 바래긴 했지만, 그래도 에이스인 송지효의 이름표를 처음 들어온 그녀가 떼었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