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규리가 몰래카메라 때문에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사연인 즉 이렇다! 3화에서 카라는 베이커리를 내기위해 알바생 공고를 했고, (당연히) 구름 같이 남성 알바들이 몰려왔다. 개중에서 단연 돋보이는 남자가 있었으니, 바로 ‘민서’였다. 모델 출신인 그는 출중한 외모 때문에 규리의 관심을 샀고, 뽑힌 알바생들과 쌍쌍이 나간 시장조사에서 두 사람은 거의 연인관계처럼 비칠 정도였다. (그들은 시장조사를 나가서는 홍대의 멋진 까페에 들어가 둘만의 오붓하고 즐거운 식사시간을 가졌다). 그런데 니콜이 몇주 만에 처음으로 의 녹화에 합류하게 되었다. 이에 제작진은 규리와 민서와 짜고, 민서가 니콜에게 들이대면 규리가 질투하는 식의 몰카를 찍기로 했다. 각본에 따라 민서는 규리에게 자리를 바꿔달라고 해서는, 니콜 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