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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다란 3

기존의 삼각관계를 업그레이하다! ‘빅’

사실 개인적으론 그동안 의 영혼체인지 설정에 대해서 회의적인 인물 중에 한명이었다! 오히려 현재 tvN에서 14살 금은동이 소원을 빌고 25살이 된 의 설정이 요샛말로 ‘돌직구’라 더 마음에 들었다. 의 설정을 보면 18살 강경준이 우연한 교통사고로 30살의 의사 서윤재와 영혼체인지가 되는 설정이다! 서윤재는 길다란 선생과 약혼중이었고, 틱틱거리는 강경준은 사실 첫눈에 길다란을 사랑하고 있었다. 에서 재밌는 부분은 서윤재와 강경준 모두 한 여자를 사랑한다는 점이다! 그동안 을 보면 초반엔 결혼을 앞둔 서윤재가 길다란에게 실증이 났는지, 같이 집을 보자는 마지막 제안까지 병원일을 핑계대고 피하는 장면이 나왔다. 심지어 같은 병원에서 일하는 이세영과 서로 집열쇠를 주고 받을 정도로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있었..

TV를 말하다 2012.06.26

파격적인 5각관계의 돌입?! ‘빅’

‘빅’ 6화에선 놀라운 사건이 하나 발생했다. 바로 강경준을 짝사랑하는 장마리(수지)가 서윤재(공유)의 정체가 바로 강경준이란 사실을 알아차린 부분이다. 사실 5화까진 본 이들이라면 동감하겠지만, 어떤 면에서 어제 전개는 오히려 ‘늦었다’라고 생각될 지경이었다. 장마리는 강경준에 대해서라면 사소한 것 하나하나까지 기억하고 챙길 정도로 집착이 강한 인물이다. 5화에서 그녀는 길다란과 서윤재의 웨딩촬영 사진을 보고, 강경준과 똑같이 자세를 취하는 서윤재를 보면서 이미 상당한 의심을 한 상태였다. 따라서 6화 마지막에 이르러서야 서윤재의 정체를 알게 된 점은 오히려 늦은 감이 있을 정도다. 그런데 더욱 재밌는 점은 6화에서 서윤재와 영혼체인지된 강경준의 정체에 대해 의심하는 인물이 한명 더 늘었다는 점이다! ..

TV를 말하다 2012.06.20

팔색조 매력을 선보인 이민정! ‘빅’

어제 새롭게 시작한 드라마 은 이민정을 보는 것만으로도 그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이민정이 연기한 길다란은 현재 고등학교에서 기간제 교사로 상당히 복합적인 매력(?)을 지니고 있다. 첫 장면에서 그녀는 신부 부케를 배달하는 알바생으로 나왔다. 그녀는 친구의 결혼식에 부케를 배달할 만큼 무시당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그런 상황에서도 2만원을 내고 식권을 얻어갈 정도로 무시무시한 생활력을 자랑한다. 그녀는 잘못 배달된 부케를 되찾기 위해 부케 전달 현장에 파고들 정도로 억척스럽다. 그러나 동시에 부케를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훈남의사인 서윤재를 만날 정도로 억세게 운 좋은 여자라고 할 수 있다. 꼬리뼈를 다친 탓에 임용고시는 놓쳤지만 덕분에 훈남의사인 서윤재와 결혼약속까지 한 그녀는 분명히 귀여운 매력..

TV를 말하다 2012.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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