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5일 어린이날에 맞춰 ‘라룬드파리’에선 새롭게 도넛 4종을 선보였다! 당연한 말이지만 ‘신상은 못 참지!’라고 중얼거리며 찾았다. ‘라룬드파리’는 많은 이들이 ‘인생 까눌레’ 혹은 ‘인생 크루아상’으로 손꼽는 곳이다. 당연한 말이지만 카페가 되었건 중식집이 되었건 모두가 알아주는 시그니처 메뉴가 있기란 쉽지 않다. 그런 의미에서 ‘라룬드파리’는 성공한 곳이다! 그런데 욕심 많은 ‘라룬드파리’는 거기서 그치지 않았다. 한발 더 나아갔다. 호기심에 시켜본 바닐라 크림도넛은 한입 베어무는 순간, 도넛의 두툼한 질감과 부드럽고 달콤한 크림에 반해버렸다. 그렇지만 조심해야 한다! 방심하는 순간 크림이 폭발한다! 슈가파우더는 사방에 흩날리고, 크림은 옷과 테이블에 마구마구 떨어졌다! ‘더티도넛’이란 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