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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6

펭수는 종합선물세트다!

‘네가 뭘 좋아할 줄 몰라서 전부 준비했어!’. 왜 아이돌 그룹이 적어도 5명, 많으면 10명이 넘어가는 줄 아는가? 그렇다! 그중 한 명이라도 대중이 좋아해 주길 바라기 때문이다. 시크한 멤버, 도도한 멤버, 4차원 정신을 소유한 멤버 등등. 각자 다른 개성을 지닌 멤버들에게 팬들은 각자 애정을 바치게 되고, 어느 순간이 되면 다른 멤버를 좋아하게 되면서 그 ‘그룹’의 매력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게 된다. 그런데 잠깐! 아이돌 그룹은 5명 이상 이지만, 펭수는 한 마리라고? 자 그럼 하나씩 분석해보자! 먼저 펭수는 귀엽다! 뭐 사람에 따라선 펭수 특유의 표정(?)이 무섭다고 할 수도 있지만, 대세론은 ‘귀엽다’다. 왜 귀여운 가? 펭수는 설정상 남극에서 내려온 펭귄이다. 게다가 3등신의 외모를 지니고 있다..

광희같은 예능돌이 또 있을까?, ‘화신’

어제 ‘화신’을 보면서 광희가 새삼 요즘 대세라는 생각을 굳히게 되었다. 광희는 김희선과 함께 신혼부부를 연기했다. 그는 대리로서 윤종신 과장에게 잘 보여야만 하는 상황극이었다. 그래서 눈빛으로 김희선에게 ‘잘생긴 과장님’이란 말을 하게 만들고, 자신은 술취한 윤종신 과장을 위해 기꺼이 양말까지 벗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시청자와 출연자는 모두 경악하는 순간이 그 다음 발생했다. 양말을 벗은 윤종신의 발이 광희의 뺨에 닿은 것이다! 그런 상황에서 광희는 윤종신이 ‘찝찝해?’라는 질문에 ‘축축해요. 아니 촉촉합니다’라는 애드립같은 답변으로 시청자를 비롯한 모두를 웃기게 했다. 아무리 연기라고 하지만 자신의 뺨에 다른 이의 발이 닿는 상황은 짜증날 것이다. 그런데 그런 상황에서 '촉촉하다'면서 양뺨에 갖다대는..

TV를 말하다 2013.03.06

‘런닝맨’의 진정한 에이스 송지효

어제 에서 가장 많이 눈에 띤 인물은 단연 주상욱이었다! 유재석-하하-송지효와 한팀이 된 그는 평소 이미지와 달리 의외의 허술한 모습과 더불어 민망할때는 ‘핫핫핫’이란 독특한 웃음으로 인해 엄청난 즐거움을 안겨주었다. 그러나 그가 그런 활약을 펼칠 수 있었던데는 유재석과 송지효가 든든한 밑바탕이 되었기 때문이었다. 유재석이야 국민MC니 잠시 논외로 하고, 송지효를 살펴보자. 어제 은 ‘빙고레이스’로 펼쳐졌다. 지난날 ‘킬러VS런닝맨’을 펼쳐서 펜션에서 단잠을 잔 그들에게 아이유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닝콜을 불러줬다. 아무래도 잠을 막 자고 일어난 만큼 배우들과 연예인들 역시 초췌할 수 밖에 없었다. 거기서 가장 놀라운 인물은 단연 송지효였다! 그녀는 민낯에 머리를 가리기 위해 모자를 엉성하게 쓰고 ..

TV를 말하다 2012.01.16

가희 특집이 되어버린 ‘강심장’

어제 방송된 의 주인공은 애프터스쿨의 리더 박가희였다! 그녀는 처음부터 나이로 주목을 받았다! 작년 서른살임을 에서 밝혀 ‘성인돌’로 알려진 나르샤보다 한 살 더 많은 것을 공개해, 강호동을 비롯한 출연진에게 많은 놀림을 당했다. 게다가 가희는 피곤했는지, 김정민이 에서 캐스팅되고도 노래만 하고 싶다는 열정만에 뛰쳐나가 당시 무명이었던 정우성이 대타로 들어왔다는 일화를 말하는 사이에 그만 졸고 말았다. - 아마 전날 스케줄이 무척 고되었나 보다. 보통 인기 가수들의 경우 하루 3-4시간밖에 못 잔다고 하니, 가희도 그런 고된 일정에 시달린 모양이었다. 처음 방송을 보던 필자는 가희가 김정민이 너무 자기가장을 하자 조는 척을 한 줄 알았으나, 곧 강호동과 이승기가 지적하면서 실제 상황임을 알게 되었다. 그..

TV를 말하다 2010.02.03

예능의 대세, 정가은

정가은을 보고 있으면 때때로 이런저런 상념에 빠져든다. 그녀는 어떻게 보면 화려한 미녀는 아니다. 어떤 의미에선 나이도 많다. 어떤 의미에선 그렇게 존재감이 확 느껴지는 인물도 아니다. 허나 그녀가 출연하는 방송을 보고 있자면 부담없는 웃음이 나오고 푸근해지는 느낌을 받는다. 엊그제 방송된 의 ‘우리 아버지’에서 그녀는 철인 3종 경기를 하는 아버님들이 일어나서 씩스팩을 공개할때는 놀라움(?)과 민망함이 절반씩 섞인 특유의 환한 웃음을 보여줬다. 지압하는 아버님에겐 목부근이 아프다고 나갔다가 아픈 지압에 ‘잠깐만 아저씨. 아니 아니 아버님’이라는 반말성 비명(?)을 지르며 시청자에게 웃음을 주기도 했다. 10남매를 둔 가정이 나왔을 때는 손가락을 펼쳐보이는 리액션을 펼치며 놀라움을 표시했고, 특이한 질병..

TV를 말하다 2010.02.02

유이보다 눈에 띄는 애프터스쿨의 가희

지난주부터 유독 예능 프로에 얼굴을 자주 내미는 여성 스타가 한명 있다. 바로 애프터스쿨의 리더 가희다. 그녀는 지난주 , , 등 여러 프로그램에 나와 자신의 춤과 예능끼를 선보였다. 우선 지난 19일 에 유이와 함께 출연한 가희는 애프터스쿨의 리더답게 파워풀한 댄스를 선보였다. 에 그간 나온 여가수들이 멋진 춤을 보여준 적이 있었지만, 가희는 그중 단연 군계일학이었다! 그녀의 섹시하면서 파워풀한 댄스는 모든 출연진들이 잘 보이는 자리에 앉아 구경(?)할 정도로 멋지기 그지 없었다. 실제로 다음날 그녀의 댄스동영상은 인터넷 이곳저곳에 올려져 화제를 뿌렸다. 지난 20일 ‘장근석의 이상형 월드컵’에 출연한 가희는 자신이 얼굴도 별로 안예쁘다면서 살짝 웨이브를 보여줬는데, 장근석이 시선을 어디다 둘지 모를 ..

TV를 말하다 2009.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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