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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베이커리 4

오픈하자마자 줄서는 동탄빵집 ‘봄밀베이커리’

목, 금, 토. 일주일에 단 3일만 오픈하는 빵집. 오픈하자마자 사람들이 줄서서 사기 때문에, 낮 12시만 지나도 원하는 빵을 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동탄빵집 ‘봄밀베이커리’를 찾아가봤다. 낮 11시에 오픈이라 시간을 맞춰서 갔는데, 아뿔사! 앞에 10명도 넘게 줄이 서 있었다. 순간 눈을 의심했다. 서울도 아니고 동탄인데, 이렇게 사람들이 줄을 서다니. 심지어 장소도 외진 곳이다. 새삼 ‘봄밀베이커리’의 유명세를 느꼈다. 20여분 정도 기다리니 드디어 내 순서가 왔다. 한 번에 두팀씩만 들어갈 수 있고, 뒤에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어서 잽싸게 빵을 담았다. 유명한 ‘잠봉뵈르(7,000원)’, ‘에멘탈치즈깡빠뉴(4,800원)’, ‘아몬드 크로와상(4,200원)’, ‘크러핀(4,200원)’, ‘사과파이(..

리뷰/맛기행 2022.02.27

과자 같은 앙버터, 동탄 ‘브레드앤밀’

오늘은 식빵으로 유명한 동탄 빵집 ‘브래드앤밀’을 찾아갔다. 원래 목표(?)는 잠봉뵈르였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너무 일찍 찾아간 탓에 구할 수 없었다. 낮 12시부터 나온다니. 그렇다고 여기까지 와서 그냥 갈 순 없었다. 그래서 앙버터(3,200원), 우유크림빵(1,600원), 아몬드크로와상(3,000원)을 구입했다. 놀란 점은 오전 9시 30분경에 찾아갔는데도 사람들이 줄을 서서 구입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더더욱 빵맛이 궁금해졌다. 스벅에서 콜드브루를 한잔 시킨 후, 맛을 봤다. 먼저 앙버터! 앙버를 주문하자마자, 매장안에서 버터를 넣어서 주셨다. 왠지 신선한 느낌(?)을 받는 장면이었다. 겉은 바삭했는데, 딱딱한 느낌이 아니라 과자처럼 가벼운 바삭함이었다. 그런 탓에 빵보단 과자처럼 가벼운 디저트를 ..

리뷰/맛기행 2021.12.05

크림빵과 우유고메버터가 맛있는 ‘제논54’

동탄센트럴파크 근처에 위치한 ‘제논54’가 오늘의 목적지였다. 아침에 슬슬 걸어서 도착했다. 오전 10시 오픈 시각에 맞춰서. 빵들이 이제 막 나오고 있었다. 우선 ‘크림빵(1,500원)’과 ‘파마산소세지(3,200원)’ 그리고 아메리카노(2,500원)을 주문했다. 파마산소세지는 예상보다 살짝 바삭한(?) 식감이었다. 소세지의 겉면에 시럽이 발라졌는지 달달함이 느껴졌다. 가볍게 아침이나 간식으로 먹기에 좋았다. 크림빵은 기대이상이었다. 그냥 달달한 크림빵이 먹고 싶어서 시켰는데, 부드러운 빵의 식감과 달달하지만 과하지 않은 크림의 조화가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다. 가성비가 너무나 훌륭했다. 조금 시간이 흐르니 많은 이들이 추천하는 ‘우유고메버터(3,400원)’이 나왔다. 앙버터도 궁금해서 ‘데니쉬앙버터(3..

리뷰/맛기행 2021.11.08

맛있는 바게트 샌드위치와 감동적인 앙버터 치아바타, ‘엠베이커리카페’

화성시 반월동에 위치한 ‘엠베이커리카페’는 이 곳에서 꽤 유명한 베이커리입니다. 호기심에 찾아가봤습니다. 매장에 가까이가보니 현수막에 브런치 세트가 보입니다. 역시 호기심에 주문해봤습니다. 저는 바게트 샌드위치와 아메리카노(7,500원, 브런치 세트)에 인절미 크라상(4,200원)을 주문합니다(오! 현재 코로나 4단계라고 빵은 10% 할인 중이었습니다). 금방 접시에 담아서 2층으로 올라갑니다. 일찍 찾아온 탓에 저밖에 없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먹어봅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적당한 산미에 씁쓸합니다. 바게트 샌드위치는 언뜻 보면 특별할 게 없어 보입니다. 바삭해 보이는 바게트 사이로 양상추, 토마토, 햄, 피클 등이 보입니다. 한입 먹어보자 금방 반합니다. 바삭한 바게트와 재료의 하모니가 좋습니다. ..

리뷰/맛기행 2021.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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