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우연히 처음 방송된 을 보게 되었다. 여기엔 첫 번째 손님으로 광고인 박웅현씨가 초대되어, 자신의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펼쳤다. 단순한 예능프로가 아니라 저명한 인사를 불러서 그들에게서 ‘인생’과 ‘성공’등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소설가 황석영- 난타의 제작자 송승환- 방송인 김영만-마왕 신해철로 구성된 MC진용은 몹시나 독특해서 계속 기대하고 볼 수 밖에 없을 것 같았다. 원래 ‘질문 있어요’ 코너에 호란이 나오지 않았다면, 필자는 박웅현씨가 한 인생과 성공에 대한 이야기를 나름대로 정리해서 올릴 생각이었다. 그러나 ‘고민’에서 거친 인상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끊임없이 오해를 받는 한 청년이 ‘매너손’에 대한 질문을 했을 때, 호란의 자신의 과거 성추행 경험을 이야기를 했는데 몹시 놀라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