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을 보면서 새삼 신동의 예능감에 감탄했다. 상황은 이랬다. 미쓰에이의 멤버인 민은 JYP에서 조권보다 더 긴 8년동안 연습생 시절을 버텼다. 그녀는 비욘세를 경쟁상대로 정하고 미국진출을 할 예정이었단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비욘세의 곡인 ‘video phone'에 맞춰 완벽안무를 선보였다. 약간 망사가 곁들여진 민의 의상과 섹시한 안무는 그녀의 매력을 한층 업그레이드해서 보여줬다. 그러나 어디 민의 섹시한 무대만 보여줄 이던가? 이특과 은혁은 비욘세를 초청했다고 했고, 예상대로 신동이 비욘세 의상을 입고 출연했다. 당연한 말이지만 신동은 연예인치곤 살이 좀 찐 타입이다. 덕분에 비욘세가 입는 타이트한 의상을 그가 입으니 금방이라도 터질 것처럼 부풀어올랐다. 그런데 신동은 그런 의상을 입고 마치 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