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방송된 에서 가장 많은 훈훈함을 준 팀을 꼽자면, 아마 대다수가 울랄라 세션을 꼽지 않을까 싶다. 지난번 미션 때도 그랬지만 울랄라 세션은 라이벌 미션에서 함께 하게 된 크리스를 위해 기꺼이 팝송인 'Isn't she lovely'를 선택했다. 물론 그들이 스티비 원더의 'Isn't she lovely'를 선택한 것은 크리스가 한국어 가사를 외우기 위해서는 ‘3일’이나 필요하기 때문인 현실적인 이유도 있기 했다. 그러나 한국인이 해외유학파가 아닌 경우에 팝송을 선택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게다가 는 오디션 프로다! 한팀이 붙으면 다른 한팀은 반드시 떨어지게 되어 있다! 그런 상황에서도 울랄라 세션은 경쟁이 아닌 배려를 선택했다. 이는 말은 쉽지만, 실제 행동으로 옮기기엔 무척 어려운 일이다. 울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