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스웨덴 6

두번째 멋진 블루투스 이어폰, 수디오(Sudio) TRE

많은 이들이 그렇겠지만 오늘날 블루투스 이어폰은 필수품이 되어가고 있는 모양새다. 스마트폰이 우리 생활에 깊숙이 자리를 잡인 상황에서 무선 이어폰은 그 편리함 때문에 많은 이들이 구입하고 있고, 제조사들은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이번에 소개하는 수디오(Sudio) TRE는 수디오사의 두번째 블루투스 이어폰이다. 수디오측에서 메일을 통해 제품 리뷰를 의뢰했고 쾌히 승락했다. DHL로 받고 나서 개봉해보니 파란색의 토트백과 늘 그렇듯 선물상자 모양의 수디오 제품이 함께하고 있었다. 토트백은 의외로 꽤 고급져서 놀랐다. 원래는 마트에서 장볼때 쓸 생각이었는데, 너무 좋아서 ‘아깝다’는 생각에 아껴서 쓰게 될 것 같다. 토트백이 너무 고퀄이다. 아껴서 쓰게 될 것 같다. 선물상자(?)를 벗겨내면 늘 그렇듯 수..

스웨덴의 감성이 빚어낸 멋진 백팩! ‘가스톤 루가(GASTON LUGA)’

가스톤 루가(GASTON LUGA). 이름만 들으면 생소할 것이다. 가스톤 루가에 대한 설명을 우선 조금 해보겠다. 이 미니멀리스틱 백팩의 시작은 창립자 칼 순드리비스트(Carl Sundqvist)로 시작된다. 그는 백팩을 ‘세계를 탐험하는 데 있어 자신의 동반자’라고 했으니, 그가 얼마나 백팩이 중요시 여겼는지는 새삼 입아프게 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스타일을 중요시 여기는 기존 백팩과 다른 무언가를 찾기 위해 노력하다가 결국 그는 제작까지 하게 되었으니 그게 바로 자신의 이름을 따라 만든 가스톤 루가(GASTON LUGA)다! 이번에 내가 리뷰하게 된 제품은 클래식 블랙&블랙 모델이었다. DHL로 받았는데, 비닐을 벗겨보니 이렇게 생겼다. 그냥 척 보기에도 북유럽 감성이 뚝뚝 묻어나는 디자인 아닌가..

리뷰 2017.02.25

외관부터 매력적인 수디오(Sudio) 바사 블라(VASA BLA) 개봉기

북유럽의 감성을 품은 수디오(Sudio)에 대해 이야기를 들은 것은 지인 덕분이었다. 지인 덕분에 수디오 바사(VASA) 이어폰을 내 스마트폰에 꽂아 들을 수 있었고, 음질에 비교적 만족스러워 중고로나마 구입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번에 수디오로부터 직접 연락을 받아 수디오의 최초 무선 이어폰인 바사 블라(VASA BLA)를 받아보게 되었다. 수디오가 스웨덴에서 탄생한 탓일까? 아님 원래 디자인에 많은 공을 들인 탓일까? 바사때도 느꼈지만 외관부터 왠지 선물을 받은 듯한 느낌이 들었다. 빨간 리본이 특히 그 정점을 찍었다. 상자를 벗기니 또 다른 상자가 나온다. 바로 수디오 바사 블라를 품고 있는 진짜(?) 상자다. 앞면에는 수디오 바사 블라가 그려져 있고, 뒷면에는 상자안에 들어있는 메뉴얼, 보증 카드,..

북유럽에서 온 명품이어폰 수디오 바사(Sudio Vasa) : 개봉기와 1차 평가

사실 처음엔 수디오 바사(Sudio Vasa)에 아무런 관심이 없었다. 그러다가 주변의 지인이 한번 들어보라고 잠시 빌려준 것을 들어보곤 마음에 들어서 결국엔 덜컥! 구매까지 하고 말았다. 수디오 바사의 가격은 95,000원. 기존 3~4만원대를 쓰던 필자로선 호기심이 솔솔 일어날 수 밖에 없었다. 겉모습만 봐도 알겠지만 상당히 고급지다! 흰색을 기본으로 광택이 나는 상자는 여는 순간이 무척이나 기대되게 만드는 감성의 디자인이다. 드디어 자석으로 붙어있는 옆면을 열어서 개봉하면 위와 같이 두개의 상자가 보인다. 딱 보는 순간 알겠지만, ‘수디오 바사’엔 이어폰이 들어있고, 밑의 좀더 큰 케이스엔 케이블 클립과 가죽 케이스 그리고 여분의 이어폰 캡이 들어 있다. 메뉴얼과 마치 명함을 연상시키는 워런티 카드..

핸드폰게임과 음모이론의 실패한 화학반응, ‘게임’

안데르스 데 라 모테. 발음조차 하기 힘든 이 이름은 이란 소설을 지은 스웨덴 작가의 것이다. 의 표지는 척 봐도 알콜중독에 제대로 씻지 못한 반항적이지만 현실에선 무능력해보이는 전형적인 실패자의 모습을 취하고 있다. 그리고 주인공이란 사실은 누구나 추리해낼 수 잇을 것이다. 따라서 그가 우연히 얻은 스마트폰에 깜빡거리는 ‘게임을 하시겠습니까?’라는 메시지를 보고, 누군가의 장난으로 여겨서 시도했다가, 자신의 계좌로 돈이 입금되고 해당 사이트의 유저들의 열렬한 반응에 점차 도취되어 가는 이해될 수 밖에 없다. 은 시도 자체는 매우 참신하다! 우선 주인공 페테르손은 전형적인 실패인생이다. 그는 거짓말을 일삼고, 술을 입에 달고 살며, 필요하면 절도도 서슴치 않는 인간 말종이다. 요즘 유행하는 전형적인 ‘반..

‘리더의 조건’을 보면서 서글퍼진 이유!

어제 SBS에선 신년특집으로 ‘리더의 조건’이란 프로를 밤 11시에 방영했다. 여기엔 얼마 전 ‘세계에서 제일 가난한 대통령’으로 알려진 우루과이의 호세 무히카 대통령이 출연했다. 그는 대통령궁을 노숙자를 위해 제공하고, 자신은 대통령이 되기 전부터 살았던 부인소유의 조그마한 집에서 살고 있었다. 그는 또한 자신의 월급중 10/9를 극빈층을 위한 주택공급사업에 내놓았다. 말 그대로 최소한의 생계유지를 제외하고는 모두 가난한 이들을 위해 쓰고 있었다. 그런 대통령이 가난한 국민들을 위해 정책을 추진하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이다. 이윽고 핀란드에서 무려 12년간 대통령직을 수행한 타르야 할로넨이 등장한다. 그녀의 퇴임당시 지지율은 무려 80%로 레임덕이 당연시 되는 우리나라를 생각하면 부럽기 짝이 없는 현실..

TV를 말하다 2013.01.0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