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아이리스 42

김태희, 초대작 ‘아이리스’로 성공할까?

결론부터 내리자면 힘들다고 본다. 왜냐고? 김태희의 연기력은 그동안 보여준 걸 고려해봤을 때 ‘발연기’만 넘겨도 다행이라고 여기기 때문이다. 그럼 왜 제작진은 200억원이 넘게 투자된 작품에 김태희를 주연으로 합류시킨 것일까? 이유는 간단하다. 그녀의 미모와 지명도를 산 것이다. 개인적으로 연기력은 오히려 같이 캐스팅된 김소연쪽이 훨씬 위라고 본다. 에서 김태희는 악역으로 분했다. 그러나 여주인공 최지우보다 훨씬 돋보이는 외모로 주목을 받았다. 거기에 ‘서울대’란 프리미엄이 붙어 그야말로 ‘하루아침’에 그녀는 엄청난 주목을 받는 인기 최절정 여배우가 되었다. 그런 주목은 2004년 출연한 으로 이어졌지만, 부족한 대본과 어색한 연기는 오히려 같이 출연한 한예슬을 돋보이게 했다. 에 출연한 이후 김태희는 ..

TV를 말하다 2009.09.15

김태희는 전지현을 따라해선 안된다!

손발이 오그라드는 연기. CF만으로 연명(?)하는 듯한 인상의 여배우. 좀 심하게 표현했지만 이것이 오늘날 대다수 시청자들이 기억하는 김태희의 이미지다.김태희가 시청자들에게 각인됙 작품은 이었다. ‘실장님’을 외쳐대는 혀 짧은 최지우보다 훨씬 예쁜 미모임에도 왜 권상우가 그녀보다 극중 최지우를 사랑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던 드라마. 시청자들에게 ‘악녀’로 각인된 김태희는 비록 아직 완성되지 않은 연기를 보여줬지만, 워낙 강렬한 이미지와 뛰어난 미모로 각광을 받았다. 거기에 더해 서울대 재학중이던 그녀의 학력은 프리미엄을 더해주었다.이후 그녀는 마치 에서 출세한 송윤아처럼 이후 조연인 악역에서 벗어나 청순가련형의 여주인공만 맡아왔다. 물론 그녀가 그런 자신의 이미지에서 벗어나고자 노력하지 않은..

인물열전 2009.07.0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