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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14

소녀시대 홍보장으로 전락한 ‘SBS 인기가요’

어제 방송된 가 벤쿠버 동계올림픽으로 꾸며졌다. ‘가요 프로그래이 동계 올림픽과 무슨 상관?’이라고 했는데, 방송을 보다가 문득 깨달음이 왔다. 아니 출연자가 직접 말해줬다. 후반부에 등장한 소녀시대는 ‘올림픽 시즌도 됐구요. 오빠들을 응원하기 위해 ’오!‘를 들고 나왔다’고 밝혔다. 그제서야 왜 조금 난데없이 SBS인기가요가 ‘벤쿠버 동계올림픽 특집’으로 꾸며졌는지 이해가 갔다. 소녀시대의 ‘오!’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동의하는 것이지만, 응원가로 불리기 위해 내놓은 상업적인 노래다. 이전의 소녀시대의 대표곡인 ‘GEE'와 ’소원을 말해봐‘에 비해 상당히 귀에 잘 익지는 않지만, 아름답고 귀여운 아홉 명의 소녀들이 ’오빠‘를 외치며 응원을 한다는 점에서 매력적일 수 밖에 없다. 게다가 ’오!‘의 무대의상..

TV를 말하다 2010.02.01

소시 2집, 15만장이나 팔릴만 한가?

지난 28일 소녀시대의 정규2집이 발매되었다. 선주문만 약 15만장! 오늘날 대다수가 음원을 다운받아 듣는 시대에서 CD가 15만장이나 팔렸다는 사실은 소시의 파워를 입증하는 중요한 대목이라 하겠다. 필자도 궁금한 나머지 2집을 구매해서 들어보았다. 그리고 ‘15만장이나 팔릴만한 앨범인가?’라는 부분에 상당한 회의를 갖게 되었다. 일단 타이틀곡인 ‘오!’를 생각해 보자! ‘오!’는 선정성 논란을 빼놓고 노래만 놓고 보아도 별로 매력적이지 않다. 일명 ‘후크송’이란 최근의 대세를 따져보아도 딱히 귓가에 남는 멜로디나 부분이 없다. 한마디로 소시의 타이틀곡으로 보기엔 여러모로 부족하다. 이런 다소 함량미달로 여겨지는 ‘오!’가 타이틀 곡으로 밀게 된 이유론 대다수 네티즌들이 지목하듯 올해 있을 월드컵과 동계..

TV를 말하다 2010.01.31

소녀시대의 다음 앨범, 성공할 수 있을까?

올핸 유난히 걸그룹의 돌풍이 거셌다. 그리고 그중 단연 압도적인 활동량과 인기를 끈 그룹을 꼽으라면 아마 큰 논란 없이 ‘소녀시대’를 꼽을 것 같다. 소녀시대는 지난 1월 7일 를 발매해, 2일만에 주요음원차트 1위와 M.net 차트에서 8주간 1위를 차지하며 기염을 토했다. 음반판매량으론 10만장을 돌파했고, 인터넷상에선 네티즌들이 자발적으로 패러디한 안무 동영상이 그야말로 홍수를 이뤘다. 한마디로 소녀시대가 입은 의상과 행동과 모든 것이 하나의 트랜드가 되어 대한민국 국민모두가 따라하는 범국민적인 사랑과 열풍을 얻었다. 그런데 고작 앨범의 활동이 끝난지 3개월 정도 만에(지난 6월 29일) 소녀시대는 두 번째 미니앨범 로 컴백해 다시 한번 인기를 모았다. 역시 와 마찬가지로 10만장 넘는 판매고를 올..

인물열전 2009.12.25

결국 오보로 밝혀진 소녀시대의 하루 800Kcal식단

지난 며칠간 소녀시대의 하루 식단이 800kcal란 소식이 인터넷을 통해 전달되면서 네티즌들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정보의 출처는 MBC VJ특급 비하인드 스토리란 프로에서 였다. 아침 300kcal, 점심과 저녁을 합해 600kcal를 섭취해 총 800kcal밖에 하루 열량 섭취량이 안된다는 방송의 내용은 순식간에 인터넷을 타고 퍼져 지난주 토요일내내 가장 큰 이슈거리가 되었다. 그러나 곧 소녀시대의 기초대사량 1200kcal(최대 1500kcal)를 섭취한다는 정정기사가 뜨기 시작했다. 소녀시대의 트레이닝을 담당하고 있는 에이팀 대표 김지훈 트레이너가 정정을 요구하면서 였다. 그의 말에 따르면, 소녀시대는 6대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고 있으며, 유리의 경우 기초대사량이 1150kcal인데 매일 120..

TV를 말하다 2009.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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