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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23

‘다니엘 헤니, 아웃백 가다’ 제작발표회 다녀왔습니다!

어제 압구정 CGV에선 어드벤처 리얼리티 프로그램 제작발표회가 있었습니다. 블로거 기자단으로 초청되어 가봤는데, 역시 다니엘 헤니는 엄청난 미남이더군요. 그동안 TV에서 봐온 것처럼 잘 생긴 것 뿐만 아니라 매너좋고 유머감각도 풍부하더군요. 그리고 맛보기 보여준 방송도 그랬지만 ‘참 따뜻한 사람’이란 인상을 받았습니다. 오는 4월 2일 방송될 는 제목 그대로 외식업체인 ‘아웃백’의 협찬을 받아 서호주를 돌며 다니엘 헤니와 무려 402:1의 경쟁률을 뚫고 아웃백의 ‘잇셰프'가 된 박성우 셰프가 신메뉴를 개발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맛보기로 보여준 방송에서 다니엘 헤니는 손수 운전을 합니다. 박성우 셰프는 나이론 동생인데, 스틱 운전을 잘 못하는데다 운전석까지 우리랑 달라 어쩔 수 없이 다니엘 헤니에게..

리뷰 2010.03.23

비호감 캐릭터의 여왕 김나영

어제 에는 보조엠씨로 김나영이 투입되었다. ‘패션 피플’ 특집으로 꾸며진 에는 슈퍼모델 이소라와 탤런트 이승연 그리고 우종완과 김효진 등이 출연해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예상외로 지상파에 이제 세 번째 나온 우종환은 뛰어난 재치와 입담으로 주변을 폭소로 만들엇다. 절친인 고소영이 장동건과 사귄다는 소식을 듣고 새벽 3시 37분에 이소라가 ‘정우성과 사귀고 싶다’라는 문자메시지를 공개하고, 이를 순순히 인정하는 이소라의 모습등은 웃지 않을래야 않을 수 없었다. 당연한 말이지만, 새롭게 투입된 김나영은 큰 활약을 보여주진 못했다. 는 방송특성상 게스트들이 돋보여야 하기 때문에, 보조 엠씨가 튀기 어려운 구조니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나영은 초반부터 약간 과하게 자신의 컨셉을 밀고 나갔다. 바로 ..

TV를 말하다 2010.03.09

시청자의 판타지를 자극하는 ‘카라 베이커리’

하도 에 대한 말들이 많아서 방송을 찾아보게 되었다. 결론은 ‘일단 재밌다’였다. 케이블 방송을 별로 보질 않아 함부로 말하기 그렇지만, 기획부터 진행까지 외국 프로그램 못지 않게 잘 짜여진 방송 프로라 여겨졌다. 일단 방송의 컨셉을 생각해보자. 한참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돌 그룹인 카라가 빵집을 한다?! 이는 순정만화나 애니메이션 등에서 미소녀들이 운영하는 환상적인 가게를 일단 생각나게 한다. 만약 그런 빵집이 있고, 카라가 계산하고 서비스 한다면 당장 달려가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한다. 그런데 의 담당 PD는 황당한 제안을 한다. ‘모든 것을 다 알아서 하라’였다. 당황한 카라는 고민 끝에 일단 대출을 받기 위해 은행에 가고, 거기서 처음 현실의 벽과 부딪친다. 카라의 다섯 멤버중 세명은 현재 미성년..

TV를 말하다 2009.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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