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퍼포먼스 4

MAMA는 MTV 어워드의 강력한 라이벌이 될것이다!

싱가포르까지 꼬박 6시간이 넘게 날아간 길은 고달펐다. 제대로 몸을 누일 수 없는 이코노미석은 불면의 밤을 선사했다. 그러나 싱가포르에 도착하자, 훈훈하다 못해 다소 끈적끈적한 날씨는 잠을 달아나게 하기에 충분했다. 2시간동안 레드카펫 행상에서 우리나라 스타들을 연호하는 아시아인들을 보면서 뭐라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을 받았다. 무엇보다 한국시간으로 저녁 7시부터 시작된 ‘2011 MAMA’는 엄청난 놀라움으로 다가왔다. 기존의 시상식들을 떠올려보라! 놔눠먹기식 상 배분에, 경우에 따라선 하나의 상에 두 명이상이 복수로 받아가는 일까지 생겨난다. 그런 일은 받는 이도 기분이 별로고, 보는 이들도 감흥이 떨어지는 일이다. 2011 MAMA에선 그런 풍경이 재발되지 않았다.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시상식과는 -..

2011 MAMA 2011.11.30

김연아를 닮은 스무살 트로트 가수 문보라

지난 주말 원래 나는 집에서 쉴 계획이었다. 그러나 며칠 전 걸려온 한통의 전화 때문에 계획이 많이 바뀌고 말았다. 바로 이웃블로거인 바람나그네님 때문이었다. “주작아, 주말 낮에 뭐할 계획이냐?” “별일 없으면 그냥 집에서 날랑날랑 거릴려고요.” “사내 녀석이 집구석에 처박혀서 궁상 떨 계획인거냐?” “집에서 일없이 있는 게 얼마나 좋은데요? 벽지 무늬 보면서 이런 저런 상상을 하기도 하고, 그러다 슬쩍 잠들기도 하고...” “...” “잘못했어요. -_-;;;” 그렇게 해서 엉겁결에 계획에 없던 농구경기를 보러 부천 삼산월드체육관까지 찾아가게 되었다. 부평구청역에서 무려 네 정거장이나 지나서 있는 경기장까진 우리 집에서 너무나 멀었다. 가는 데만 두 시간 정도가 소요되었다. 약속장소로 가면서 바람나그..

하이트 ‘드라이피니시 d' 런칭파티에 다녀오다!

지난 5일 오후 6시 30분부터 한강 시민공원 반포지구에 위치한 선상까페 마리나 제페에선 성대한 런칭파티가 벌어졌다. 바로 하이트의 신제품 ‘드라이피니 d'를 세계최초로 공개하는 행사였다. 초청을 받아 간 행사였는데, 개개인별로 프레스 카드를 발급할 정도로 신경을 매우 쓴 파티였다. 파티장에 도착해보니 이미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 간단한 음식을 먹거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조금 지나니 브라질 삼바 축제때 들어봤을 법한 악기들로 흥겨운 리듬을 연주하는 공연팀이 행사장을 순회하며 한층 분위기를 돋구기 시작했다. 그뿐인가? 행사장에선 아름따운 도우미들이 하이트의 신제품인 ‘드라이피니시 d'를 나눠주었고, 행사장 여기저기에선 덥고 습한 날씨에 시달리던 참가자들이 ’카아~‘소리를 연발하며 행사장에서 제공되는 쏘..

2PM 준호의 재발견

어제 방송된 에서 2PM의 준호를 가리켜 ‘재발견’이라 운운했을때만 해도 별다른 기대를 갖지 않았다. 사실 이 방송을 보기 전까지 그가 누군지조차 몰랐다. 그리고 방송을 보고선 놀랐다. 준호의 입담이 보통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준호는 에 ‘인기는 계절이다’라는 모토를 들고 나왔다. 그의 말에 따르면 2PM은 1집때는 꽃미남 닉쿤을 앞세워 떴고, 2집때는 재범과 우영이, 그리고 3집때는 택연이 대세로 떠올랐다고. 준호 역시 사람인지라 혼자 빛을 보지 못하는 상황에 나름 고민이 많았을 것이다. 많은 스타들이 그렇지만 그 역시 인터넷 관련 게시물을 보면서 시간을 보낼때가 많은데, 어떤 팬이 ‘준호야 너 언제 빛 볼거니?’라는 댓글을 보면서 ‘나도 그게 걱정이다!’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의 도가니에 빠뜨렸다. 준..

TV를 말하다 2010.02.1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