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를 말하다/현장취재-인터뷰

방한한 아오이 소라의 사진을 찍다!

朱雀 2010. 8. 2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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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오후 3시 압구정에 위치한 모 스튜디오에서 아오이 소라의 촬영회가 있었다. 이는 게임업체 라이브플렉스가 자사 홍보모델로 아오이 소라를 섭외해, 이벤트에 당첨된 이들에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기 때문이었다. -모든 사진은 1500픽셀로 맞춰져 있습니다. 누르면 커집니다-

 

약 10명이 넘는 당첨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촬영회는 약 20분이 조금 넘게 진행되었으며 아오이 소라는 시종일관 성실한 자세로 임했다. 특히 그녀는 촬영회가 끝난 뒤, 참가자들에게 일일이 사인을 해주고 악수를 하며 매력적인 웃음과 최선을 다하는 태도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러나 행사는 여러모로 아쉬움이 있었다. 우선 촬영 시간이 너무 짧았다! 개인적으로 만약 촬영 시간이 겨우 20분밖에 되지 않는 다는 사실을 미리 공지했다면 아예 이벤트에 응모하지 않았을 것이다. - 오후 3시 촬영인 관계로 하루중 반나절을 포기해야 되는데, 겨우 20분 밖에 촬영시간이 주어지지 않는 것은 너무 박하다-

 

사진에 대해 별로 아는 바는 없으나, 불과 20여분에 시간에 사진을 찍는다는 것은 그저 ‘찍는 것’외엔 의미가 없다고 여겨진다. 최소한 1시간 정도의 여유는 주어야 어느 정도 괜찮은 결과물이 나오지 않을까?

 

두 번째로, 좁은 스튜디오에 십여명이 넘는 인원이 사진을 찍는 관계로 좋은 구도를 잡기가 거의 불가능했다. 스튜디오는 아무래도 좁으니 인원을 줄이던가, 아님 팀을 나눠 좀더 쾌적하게 사진을 찍게 해주도록 배려했으면 어땠을까 싶다.

 

이는 참석자들에겐 자신들이 대우를 받는다는 느낌과 함께 보다 좋은 결과물이 각기 블로그와 각종 게시판에 올라가 온라인 게임 ‘드라고나’를 홍보하는 데 더욱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았을까?

 

아오이 소라의 일정 때문에 시간을 20분이상 내기 어렵다면, 국내 모델 1-2명을 더 섭외하는 것도 대안이라고 본다. 그랬다면 좀 더 다양한 사진과 이슈가 되지 않았을까 싶다.
 

물론 당일 이벤트 참석자들의 편의를 위해 현장에서 스탭들이 노력하고, 음료수와 먹거리 그리고 선물을 준비해서 나눠주는 모습 등. 나름 세심하게 배려한 점은 인정할 만 했다. 부디 다음에 이런 행사가 진행된다면 좀 더 참석자들에게 나은 환경과 좀 더 긴 시간을 제공해 좋은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하는게 서로 윈-윈하는 방법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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