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날씨도 쌀쌀해졌겠다. 고기 구워먹기 딱 좋은 계절이 되었다! 고기 먹는 데 시기가 있나 싶지만, 삼겹살을 구워먹기엔 요즘처럼 살짝 쌀쌀한 정도가 최고가 아닐까? 이런! 하필이면 일행 중에 한명이 전날 회사에서 회식이 있었단다! 그것도 삼겹살로! 아무리 맛있다지만 연달아서 먹을 순 없는 일. 크흠. 어쩔 수 없이 #닭갈비 로 메뉴를 급 선회했다. #평촌역 근처에 위치한 #신림춘천집 은 맛집으로 유명했다. 이 곳의 특징은 주방에서 요리가 끝난 다음에 내준다는 것! 당연한 말이지만 손님 스스로 조리하는 경우엔 사람에 따라 맛의 편차가 생길 수밖에 없다. 그러나 주방에서 직접 해준다면? 최적의 맛을 손님에게 전달해 줄 수 있다. 물론 손님의 입장에선 10분 이상 기다려야 하지만, 훨씬 맛있게 먹을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