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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열전

김연아 광고중단사태, 그녀만의 문제가 아니다!


Mar. 26, 2010 - Turin, Italy - epa02094001 South Korean Yu-Na Kim performs during the Women Free Skating programme at the 2010 World Figure Skating Championship at the Palavela indoor stadium in Turin, Italy on 26 March 2010.
[사진 PicApp]

 

오늘자 뉴스를 보니 삼성전자를 비롯해 그동안 김연아를 광고모델로 기용했던 곳들이 줄줄이 계약을 갱신하지 않을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유는 얼마전 있던 오서 코치와 결별이후, 쏟아져 나온 각종 언론보도탓일 것이다.

 

이전까지 김연아는 피겨퀸이자, 국민이 가장 열성적으로 지지하는 스타로서 막강한 지위를 가지고 있었다. 덕분에 김연아를 광고모델로 기용한 곳들은 그녀의 이미지를 그대로 가져오는 프리미엄급 효과를 누렸다.

 

한때 김연아의 팬들은 그녀가 출연했다는 이유만으로 모든 상품을 구매하는 이들이 있을 만큼 열성적이었다. 그러나 그녀가 여러 상품에 출연하면서 그런 프리미엄 가치는 점차 떨어지기 시작했고, 결국엔 안티팬까지 출연하게 되었다. -그녀가 왜 광고를 찍어야 하는 지 이유는 생각지 않고, 단순히 많이 나온다는 이유로 안티팬이 출연했다는 사실이 답답하다-

 

그리고 현재 오서와 결별한 김연아는 그녀의 이미지가 많이 훼손되어 버렸다. 우리의 정서는 기본적으로 오서 코치를 김연아의 단순한 코치가 아니라 벤쿠버 올림픽 금메달을 따게 해준 ‘스승’적인 위치에서 보기 때문에, 김연아의 행동을 ‘배은망덕’하게 여기는 이들이 꽤 많다는 데 문제점이 있다.

 

또한 선수와 코치는 얼마든지 이해관계에 따라 헤어질 수 있음에도, 우리 언론보도는 마치 ‘땡잡았다’라는 식으로 오서 코치와 김연아 사이의 일을 ‘진실공방’으로 몰고가 무슨 ‘추문’처럼 보도해버렸다. 덕분에 김연아는 막대한 이미지 손상을 입고 말았다. -현재까지 오서 코치의 행동을 보면 왜 5월부터 김연아와 불화가 생겼는지 충분히 이해가 가고도 남음이 있다-

 

이제 갓 성년이 된 김연아에게 이보다 마음 아픈 일은 없을 것이다. 게다가 나쁜 일은 함께 온다고, 김연아의 이미지가 훼손되자 그동안 프리미엄급 효과를 누려운 업체들이 그녀를 재기용하는 데 머뭇거리거나, 심지어 밀어내고 있다니 그저 답답할 뿐이다.

 

김연아는 현재 어머니 박미희씨의 올댓스포츠에 소속되어 있다. 따라서 김연아의 광고중단사태는 당장 김연아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회사에 심각한 손상을 줄 수 밖에 없게 된다.

 

우선 당장 개인적으로 따져봐도, 우리에게 잘 알려진 대로 피겨는 많은 돈이 들어가는 종목이다. 데이비드 윌슨 안무가에게 안무 한곡을 받는 것은 수천만원의 비용을 내야 한다. 또한 항공료와 각종 시설이용료등을 생각해보면 김연아가 빡빡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왜 그렇게 많은 CF를 찍었는지 알 수 밖에 없게 된다.

 

Mar. 27, 2010 - Turin, Italy - epa02095391 South Korea's Yu-Na Kim reacts during the ladies' Free Skating competition at the 2010 World Figure Skating Championships in Turin, Italy, 27 March 2010. Kim won the silver medal.

[사진 PicApp]

게다가 김연아는 단순히 그 수입으로 자신을 위해 쓰지 않았다! 알려진 것만 해도 2007년 이후 매년 피겨 꿈만들에게 1천 2백만원 기부, 서해안 기름 유출 사고 당시 태안 지역 학생들에게 2천만원 상당의 교복 100벌 기부, 매일 유업과 협의하에 4천만원 상당의 유제품을 소년소녀가정들에게 기부 등등. 그녀는 틈날 때마다 어려운 이웃과 자신과 같이 피겨를 하는 이들을 위해 아낌없이 기부를 해왔다.

 

이런 김연아의 선행은 단순히 그들에게 물질적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노블리스 오블리제’가 부족한 우리 사회에서 타의 모범이 된다는 효과도 있다. 그런데 지금처럼 광고중단 사태가 이어지면 김연아의 연이은 선행에도 제동이 걸릴 수 밖에 없고, 그동안 수혜를 입어온 많은 이들에게 더이상 혜택이 돌아가지 않게 된다.

 

또한 김연아 본인도 훈련을 비롯한 각종 활동에 제동이 걸릴 가능성이 많아진다. 그뿐인가? 서두에 밝혔지만 어머니가 대표로 있는 올댓스포츠 역시 큰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높다.

 

이제 막 에이전시 활동을 시작한 올댓스포츠는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아직 반석위에 오른 상황이 아니다. 따라서 지금과 같은 상황은 신생 기획사인 올댓스포츠에 자칫 치명타가 될 수 있다.

 

올댓스포츠에는 얼마전 들어온 지소연을 비롯해 현재 곽민정, 김해진 등이 소속되어 있다. 이들은 모두 한국 스포츠계를 앞으로 이끌어나갈 스타거나 차세대 스타들이다. 김연아의 광고중단사태는 올댓스포츠에겐 큰 시련이자 난관이 될 수 있고, 이는 고스란히 소속선수들에게도 파급될 가능성이 높다.

 

이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국민적 성원을 김연아 선수에게 몰아주어, 광고 중단사태가 확대되지 않고, 그녀와 올댓스포츠가 심기일전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여겨진다. 김연아는 그냥 놓고 봐도 우리나라 피겨역사상 최초의 금메달리스트이자, 우리 스포츠계의 영웅이다! 아무런 잘못한 것이 없는 영웅을 끌어내리는 듯한 현재의 상황은 몹시 옳지 않은 상황이라고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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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다군 2010.08.30 20:19

    광고중단 사태라.. 김연아 선수가 모델로 있는 광고치고 이번 일때문에 갑자기 중단 되었다는 소리는 금시초문이네요. 올림픽을 정점으로 김연아 선수가 나왔던 광고는 꾸준히 방송에서 줄어 들고 있었습니다. 기억을 되돌려 생각해 보세요. 현대차 광고, 삼성 에어콘 광고, 세제 광고, 홈플러스 광고 등등 한달이나 두달전부터 텔레비젼에서 보신적 있나요? 아 그리고 매일유업 광고가 있군요. 이건 mbc 9시 뉴스 직전에 자주 나오더가 갤럭시s 광고로 바뀌면서 안나온지 꽤 되었죠.

    사실관계는 따져보지도 않고 다른 언론사에서 이런 기사가 올라왔다고 인용해서 마치 사실인양 떠드는건 아니죠.

  • 2010.08.30 20:37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lowr.tistory.com BlogIcon White Rain 2010.08.30 21:07

    이런 사태가 벌어지는 것 자체를 이해할 수가 없군요.
    물론 국내 정서상 '사제지간의 도리'와 같은 그런 도덕적 문제가 얽혀있긴 하지만,
    그들 사이에 우리가 알 수 없는 문제가 있을 수도 있는데
    김연아 선수에게 이런 피해가 가는 건 그저 안타깝군요.

    • Favicon of https://zazak.tistory.com BlogIcon 주작 朱雀 2010.08.31 10:13 신고

      그러게 말입니다. 피겨 불모지에서 태어나 갖은 고생을 하고 금메달을 목에 단 선수인데, 이것 하나 기다려주지 못하고 감싸주지 못한다니. 그저 답답할 뿐입니다...

  • sankyu 2010.08.30 21:30

    김연아 선수가 지금까지 많은 돈을 벌었으니, 그냥 쉬어도 된다는 분들이 있네요.
    저의 기대가 큰 것이였나? 란 생각을 다시 한번 해 봅니다.
    전 김연아 선수가 단순이 피겨해서 부자됐다로 끝날 인물로 생각하지 않았기에,
    한국의 피겨 발전은 물론, 세계 피겨의 획을 그을 것이고, 자선 사업도 더욱 체계적이고 활발이 할꺼라 믿었기에, 김연아 선수의 스폰서가 줄어든 다는 것에 우려가 됐는데...
    아직도 저는 그럴꺼라 믿고 있습니다. 현명하게 대처하셔서 더욱 좋은 모습으로 비판하는 사람들을 한방 먹여주시길...^^*
    김연아 선수 화이팅~!!!

  • 12121 2010.08.30 23:47

    어떤 이유로 이렇게 사건이 커진것인지 명확하게 알려진것이 없는 상황에
    마지막 부분에서 언급한 글은 다소 무리가 있네요.
    오서 코치또한 아리랑 프로그램관련 발언으로 피겨세계에서 완전히 매장되듯이
    되어 버렸는데........
    어떻게 해서 이런 상황에 까지 오게 된것인지가 밝혀지고 나서의 문제 인것 같네요.

  • ㅇㄹ 2010.08.31 01:09

    ㅇㄹㅇ

  • 2010.08.31 01:19

    데이비드 윌슨의 안무비가 수천만원이 맞나요? 오서의 코치비도 수억이라고 해서 그런줄 알았더니 주급 65만원이라는데에 놀랐습니다. 올댓회사 관계자가 아니시고, 기사에서 확인된 사실이 아니라면 그런말은 언급하지 말아주세요. 두번 뒤통수 맞긴 싫습니다.

  • 지나가다 2010.08.31 03:58

    요즈음 스포츠 선수는 우승하면 스타가 된다. 그러나 진정으로 존경받는 운동선수는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여 불가능한 인간의 영역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사람이다. 나는 김연아가 반짝하는 스타일지언정 진정한 스포츠인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김연아는 한 번의 월드컵 우승으로 수억의 돈을 벌었고, 자신이 대표인 소위 말하는 스포츠 기획사를 차렸다. 앞으로 한국의 피겨계는 김연아사단과 자본의 힘으로 상품을 만들어 낼 것이고 이제 대중은 그것을 소비하게 될 것이다. 마치 지금 연예인 기획사가 수억을 투자해 맞춤형 가수를 만들어 내듯이... 나는 적어도 오서코치가 처음 다듬어지지 않은 김연아를 맡아 가르치면서 이런 것을 기대한 것은 아니라고 본다. 광고주들도, 김연아를 응원했던 사람들도 씁쓸함을 느끼며 돌아선 것은 김연아에게서 우리를 감동시켰던 스포츠인의 순수성을 더 이상 찾아볼 수 없기 때문이다. 나는 김연아보다 뺴어난 미모와 재능에도 불구하고 자신과의 끊없는 싸움을 통해 인간의 무한한 가능성에 도전하는 이신바예바가 더 존경스럽다. 이봉주와 같은 스포츠인이 더 그립다.

    • 음... 2010.08.31 12:42

      반짝하는 스타는 아닙니다. 해외 피겨 관련 잡지에서만해도 연아 선수 주최로 개최된 아이스쇼에 참가한 선수들과, 피겨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식었던 피겨계를 예전의 명성 화려했던 피겨계로 다시 살리고 있다는 평들을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여러 스캔들로 얼룩졌던, 이제는 피겨 인구가 노령화 된 피겨시장에 새로운 가능성과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하지요. 앞으로 연아선수를 보며 자라고 꿈을 꿀 선수들 덕에 25년후까지도 선수들이 쏟아져 나올거란 말들이 있습니다.

    • 이뭐병... 2010.09.01 05:58

      웬 월드컵??? 김연아는 피겨선수거든요?
      피겨에 관심도 없으면서 스포츠맨쉽 핑계대지 마세요. 안티씨!

    • 월드컵? 2011.02.03 08:07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 으이구.. 2010.08.31 04:04

    근데.. 주급을 밝힌 오서의 의도는 뻔히 보이는데.. 왜 주급에 신경을 쓰시는지들.. 하루 온종일 채워서 일주일내내 가르치는데 주급 65만원이라면 좀 작다 싶겠지만.. 하루1시간 주5일 그러니깐 일주일에 5시간 코칭입니다.. 적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그리 적은 돈도 아니지요.. 연아 선수만 올인해서 가르치는것도 아니고 많은 선수들을 가르치면서.. 당연히 연아선수에게 처음처럼 많은 신경을 써주지 못하면서 하루1시간 가르치면서 뭐가 적다고들 하시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안무를 짜는 데이비드 윌슨과는 확실히 차이가 있어야한다고생각합니다.. 이미 숙련된 기술을 가지고 있는 연아양의 기술을 하루1시간 조금씩 다듬어주는정도와 새로운 음악,창조적인 안무등을 만들어내는것에 들어가는 비용은 당연히 달라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오서에게 돈을 조금줬네..어쩌네.. 이런소리는 무식하게 안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우리들이 모르는 많은 부딪힘이 둘사이에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한쪽만 잘못해선 이런일이 안생깁니다..오서와 뭔가 안맞고 서운한일도 많아서 생긴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언론 폭로, 언론 플레이, 언론 공격은 오서가 먼저했는데 자세한 내용도 잘 알지 못하는 입장에서 막말들을 하시는지.. 지켜줘도 모자랄판에 일본놈들하고 똑같이 연아양 잡아드시겠다고 덤비는 꼴이 우습습니다.. 이번일로 본놈들 아주 신났던데.. 그들의 계획에 우리가 말려들어가고 있어서 아주 안타깝습니다. 일본 네트즌들이 댓글 단거 보면 정신이 번쩍 들겁니다..제발 정신들 차리십시오..

    • 음;;; 2010.08.31 09:49

      제 기억으로는 금전적인 문제가 있어서 그러냐는 인터뷰어의 질문에 사실대로 대답을 한 것일뿐 오서가 먼저 그 얘기를 꺼낸 게 아닌 것으로......... 알고 있는데.

    • 하지만 의도는 좋지 못했던 것 같아요 2010.08.31 12:44

      돈 이야기를 물어봤으면 주급 이야기만 하고 끝냈으면 됐지만, 그 뒤에 나 같은 코치 같은 경우는 5~30%를 더 받지만 안 받는다라고 했죠. 그런말을 덧붙인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요?

  • 괭이 2010.08.31 10:43

    그래서 이 글의 취지는 광고를 줘야 한다는 건 인지? 광고란 기업의 개인에 대한 상품성 평가에 따라 주고 말고 하는 것이지...선심 쓰는 것은 아닐듯...

  • 보거스 2010.08.31 10:59

    음 진실은 아무도 알수가없다..
    나는 김연아를 좋아한다.. 그러나 중립적인 입장에서 말을쓴거니까 딴지는 걸지마시길..
    아니땐 굴뚝에 연기날리 없다..
    김연아 잘못이라는말이 아니다.. 누구의 잘못인지를 모르기때문이다..
    어떤게 진실일지는 모르지만....
    진실이 밝혀져야 모든일에 답이나오겠지만..
    당사자들 왜에는 아무도 그진실을모른다..
    김연아 문제일지 오서문제일지 부모님문제일지...

  • 광고건 말한분.. 2010.08.31 11:31

    광고에 대해서는..

    요즘 광고는 대략 3개월 내지는 단타성 광고계약을 많이 하기 때문에 예전과 다릅니다.
    중단은 아니고, 다만, 광고의 효과가 좋으면 3개월 계약이라고 해도, 연장을 하거나
    계약서에 연장조항을 넣어서 그대로 살리기도 합니다.

    이를테면 2+1.. 아니면 1+3.. 뭐 이런식;?

    그렇기 때문에 김연아에 대해서는.. 논란거리가 된 상황이라 그렇다곤 해도...
    인터넷과 정보에 덜 민감한 어른세대입장에서는 김연아는 여전히 톱스타입니다.

    따라서 논란거리를 핑계삼아 미리 손발떼기 루트를 택한거 같네요.

  • 노노 2010.08.31 14:51

    김연아를 위한 글임에 틀림없다.
    기승전결없이 무조건 가련한 연아 만들기 글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 dd 2010.08.31 15:57

    위분 말씀처럼 코칭비가 주급65만원에 1일 1시간 주5일제면,
    한달에 총20시간 일하고 주말쉬고 260만원받는거군요 ,
    시간당 13만원이란 이야기인데 이게 그렇게 적은돈인가요 ?
    더군다나 오서는 연아양말고도 가르치는 애들이 많은걸로 아는데
    한달에 천만원은 가볍게 넘겠군요

    개천에서 용난다고 한국이라는 피겨의 불모지에서 세계적으로도 독보적인 실력을 가진 천재가 나타나서
    한국의 이미지에 엄청난 기여를 했는데 이따위 대접밖에 해줄수밖에 없으니 안타깝습니다..

    정말 나라망하기 직전까지도 편갈라서 물어 뜯어 할퀴고 따돌림받다 돌아가신 이순신장군이 떠오르는군요 이 나라의 천박한 국민성은 고조선시대때부터 고칠수가 없습니다 정말

  • 연아짱 2010.08.31 16:09

    언론에서 무슨 기사를 써서 김연아양을 깍아내리던
    대부분의 국민들은 김연아양을 응원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연아야 미안해!

  • Favicon of https://yemundang.tistory.com BlogIcon 예문당 2010.09.01 12:21 신고

    요즘 광고에서 연아 얼굴 보기 힘든 이유가 있었군요.

  • shrk0412 2010.10.23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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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석 2010.11.04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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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석 2010.11.04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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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징그러운연퀴벌레색히 2010.11.16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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