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를 말하다

납치법은 차봉섭이 아니었다?! ‘신의 선물’

朱雀 2014. 3. 18.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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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신의 선물은 뜻밖의 전개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바로 엔딩에선 세 명의 여성을 잔인하게 살해했던 연쇄살인범 차봉섭이 죽음을 맞이한 것이다. 김수현은 사진에서 자신이 딸이 사라진 것을 보고, 납치당할 것을 예감하고 몹시나 절망했다!

 

차봉섭이 샛별이를 납치하지 않는다면 도대체 누가 납치하는 것일까? 유력한 용의자가 한명 등장했다! 바로 스네이크! 한샛별은 극중에서 락그룹인 스네이크를 좋아한다.

 

처음 스네이크가 이야기에 등장할 때만 해도 10대 소녀가 좋아하는 가수로만 생각했다. 그러나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생각이 바뀌었다! 우선 차봉섭이 풀려나면서 하는 제스처를 보자! 그는 이마에 오른손으로 세 손가락을 데는데, 이건 스네이크의 유명한 제스처다.

 

차봉섭은 스네이크와 어떤 식으로든 연관이 있다고 봐야 한다! 차봉섭이 김수현의 차에 숨긴 흉기와 옷이 발견된 뒤, 현장검증 후에 왠 트럭에 의해서 도주할 기회를 얻게 된다.

 

트럭 운전사는 모자를 쓰고 얼굴이 드러나진 않았지만, 정황상 차봉섭과 한패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아마 그는 그룹 스네이크의 멤버가 아닐까? 차봉섭은 엔딩 장면에서 야구 배트에 맞아서 절명한 것으로 표현되어 있다.

 

얼핏 보면 기동찬이 그런 것 같지만, 기동찬은 5회 초반에 공사현장에서 떨어지는 그를 잡을 정도로 정의에 충실한 인물이다. 따라서 기동찬은 살해현장에 한발 늦게 왔다고 보는 편이 타당할 듯 싶다.

 

아마도 차봉섭은 그를 도주하게 도와준 누군가와 만났다가 의견차이로 대립했다가 싸우게 되고, 그래서 절명한 것으로 여겨진다. 그렇다면 그의 도주를 돕고, 차봉섭을 살해한 인물이 샛별이를 납치하는 건 아닐까?

 

그렇다면 5화의 이야기 전개상 유력한 용의자는 스네이크일 가능성이 높다! 스네이크는 한샛별이 좋아하는 그룹인 만큼 나중에 범죄를 저지를 때도 손쉽게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향후 극의 전개에 있어서 좋은 선택이라고 여겨진다!

 

오늘 방송될 6화에서 범인이 등장할 것 같은데, 어떤 뜻밖의 인물이 등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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