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맛기행

[독산역 맛집] 10가지 중식을 마음껏! 중식뷔페 ‘도원’

주작 朱雀 2020. 1. 23. 08:12

10가지 중식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해서 가봤다. 독산역은 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한정거장 더 가야 한다. 1호선이라 배차 간격이 좀 길기 때문에 기다리는 수고를 감수해야 한다.

 

필자는 10분이 넘는 시간을 기다리기 싫어서 걸어갔는데, 결론적으론 그냥 지하철을 타는 게 더 빨랐다. 어찌되었든 기대를 안고 들어가 보니,오전 11시를 얼마 넘기지 않아 손님은 몇 명 없었다.

 

먼저 1인당 9천원을 계산하고 자리를 잡고, 이내 접시를 들고 앞으로 돌격했다. 면사리, 해물짬뽕, 짜장소스, 볶음밥, 탕수육, 군만두, 오삼불고기, 마파두부, 유린기 등이 쫘악 깔려 있었다.

 

짬뽕국물도 불맛이 확실하게 느껴지며, 칼칼했다. 해장용으로 안성맞춤! 짜장소스도 맛있다.

가볍게 볶음밥에 짜장 소스를 찍어 먹으니 제법 괜찮았다. 잘 아시겠지만 요즘 볶음밥도 별로인 곳이 많아졌다. 무한리필, 그러니까 중식뷔페의 한계상 음식이 진열되어 있기 때문에 약간 식은 약점은 있지만, 그걸 감안해도 짜장소스는 달달하면서 고소했다.

 

군만두는 어릴 적 맛있게 먹던 알찬 중식 군만두 느낌이었다. 탕수육도 유린기도 모두 기본 이상은 했다. 그렇지만 다들 튀긴 음식이고, 밀가루를 입힌 경우가 많다보니 많이 먹을 순 없었다.

중식을 좋아하고 가산역이나 독산역 근처라면 한 번쯤 찾아가 볼 만하다.매일 10가지 요리 중에서 3개는 바뀌는 것으로 안다.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점심, 오후 5시 반부터 8시까지 저녁이 가능하다.

중국식 냉면 국물

생각보다 배가 금방 불러서 몇 번 먹질 못했다. 

그 사이 시간대는 단품만 주문 가능하다. 참고로 단무지를 비롯한 밑반찬은 셀프로 가져다 먹을 수 있다. 가격대비 만족도는 꽤 높은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