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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을 알게 된 건 순전히 인스타 덕분이다. 오랜만에 지인이 보자 했고, 그 덕에 별다른 고민없이 이곳에 가기로 했다. 식스티즈. 치즈버거 3,200원, 더블치즈버거 4,200원. 이 얼마나 부담 없는 가격인가?
지도 앱을 켜고 찾아간 식스티즈는 그야말로 힙했다. 자리를 잡고, 더블치즈버거 세트(7천원)와 치즈버거 세트(5,800원)를 시켰다. 수제버거라 나오는 데 조금 시간이 걸렸다.
그 사이 받은 컵으로 음료코너에서 각자 취향에 따라 그냥 탄산수와 콜라를 내려 마셨다. 잠시 후 나온 햄버거와 감자튀김은 그야말로 보기 좋았다.
햄버거를 한입 물어보니, 치즈와 잘 데운 번 그리고 패티의 두툼함이 느껴졌다.
또한 매우 깔끔했다. 육즙이 줄줄 흘리는 쪽도 좋아하지만, 이런 깔끔함도 괜찮다.
먹다 보니 금새 다 먹었다. 두개쯤 은 앉은 자리에서 먹을 수 있다.
감자튀김은 바삭바삭했다. 역시 느끼함은 1도 없었다.
부담없이 수제버거를 즐기고 싶다면? 식스티즈는 좋은 선택이 될 것 같다.
맥주를 파는 것도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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