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게 길을 묻다!

독일 전차부대는 어떻게 프랑스 전차부대를 이겼는가?

朱雀 2020. 5. 2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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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세계대전 당시 독일 전차부대의 활약상은 익히 들어서 알고 있었다. 거기에 타이거 전차는 전쟁사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나조차 귀따갑게 명성을 들을 정도였다.

 

따라서 독일의 전차 수준이 매우 높을 거라 어림짐작했다. 그러나 이번에 건들건들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는 알게 되었다. 독일군이 아르덴숲을 넘어 프랑스로 진격하던 1940년대 당시, 프랑스 전차의 수준도 만만치 않았다.

 

아니 어떤 의미에선 강력했다. 60mm 달하는 장갑과 60mm 넘는(?) 주포는 독일의 1호와 2 전차에게 치명적이었다. 심지어 독일과 프랑스의 전차 교환 비를 보면 어떻게 이겼지?’라는 생각까지 든다.

 

이에 대해 건들건들 공격력과 방어력만 바라보지 말라 한다. 첫번째로 프랑스 전차는 선회력이 엄청 나게 떨어졌다. 앞을 지나가는 독일 전차를 발견하고도 공격하지 못할 정도였다.

 

번째는 무전기의 부재였다. 독일은 구데리안이 엄청난 주장 때문에 모든 전차에 무전기를 달았다. 따라서 지휘부부터 일선 전차까지 모두들 통신이 원활했다. 그러나 프랑스는 몇몇 지휘 차량에 다는 수준이었다.

따라서 독일군처럼 유기적인 움직임과 공격과 후퇴가 불가능했다. 무엇보다 독일군은 전차장이란 존재가 있었다. 전차장은 오로지 주변 상황을 보고 전술적인 움직임에만 신경 썼다. 다른 나라의 전차장들이 통신수를 비롯해 다른 임무까지 하는 것과는 상황이 달랐다.

 

이런 것들이 모여서 프랑스와 독일의 운명을 갈랐다. ‘건들건들 이번 영상은 여러 모로 느끼게 하는 것이 많았다. 전쟁에선 개개인의 능력보다 전체가 중요하다.

티거전차가 무적이더라도 소수라서 결국 소련의 T-34전차의 물량공세에 밀리고 말았다. ‘스타크래프트 해보면 알겠지만, 엄청난 물량공세 앞에선 어떤 유닛도 밀릴 수밖에 없다. 참으로 느끼는 바가 많은 영상이었다. 추천하고 싶다.

 

궁극의 전쟁사 : https://www.youtube.com/watch?v=TzCrfvF-w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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