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게 길을 묻다!

중국 공격헬기 WZ10 1부 ‘원터치’

朱雀 2020. 10. 8. 07:25
728x90
반응형

이세환의 원터치에선 최근 아파치 헬기의 라이벌들을 소개하고 있다. 러시아제 카모프  Ka-50/ Ka-52, Mi-28 하복 이 그 주역이었다. 그런데 마지막으로 이세환 기자는 중국제 공격 헬기인 WZ10을 들고 나왔다.

 

중국은 1980년대부터 무기 생산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중국은 러시아로부터 무기를 도입하려 했으나, 번번히 거절당했다. 이유는 러시아 수호이  Su-27을 핵심부품까지 모두 분해해봤기 때문이다. 러시아는 수출 당시 핵심부품은 뜯어보지 마라했지만, 중국은 그 약속을 어겼기 때문이다.

 

심지어 러시아가 한참 어려운 시기에도 거절당했다. 그러자 중국은 미국과 러시아를 제외한 다른 나라들의 헬기회사들과 로터부 따로, 다른 파트 따로 하는 식으로 계약해서 진행하게 된다.

 

러시아도 그렇지만, 중국제 무기의 기술력은 믿기 어렵다. 공산권 국가들은 자신들의 스펙을 뻥튀기 하는데 일가견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차후를 고려했을 때, 중국과 러시아에 대해 늘 주의를 가지고 살펴봐야 한다.

 

북한은 이미 경제적으로나 군사적으로 우리의 상대가 되질 못한다. 대한민국은 미래를 위해서라도 어떤 식으로든 북한과 평화로운 관계를 수립해야 한다. 우리가 연방제든 뭐든 북한과 평화로운 공존을 하게 되면? 중국과 러시아와 바로 국경을 마주하게 된다.

 

 

우리나라의 지정학적 위치는 최악이다. 중국, 러시아, 일본이 모두 이웃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세 나라 모두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무력도발까지 서슴치 않을 나라들이다.

 

따라서 우리 역시 일정 수준의 무장을 갖춰야만 한다. 누군가가 말한 것처럼, 우린 고슴도치 전략으로 나가야 한다. ‘우리는 건드리면 너희도 X되는 거야!’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누군가는 말한다. 비대칭 전력이 더 중요하다. 항공모함보다 잠수함이, 전투기보다 미사일이라고. 그러나 전쟁이란 이성의 영역이 아니라 감정의 영역이다. 따라서 상대 국가가 눈으로 보기에 무서워할 수 있는 수준의 무장을 갖춰야 한다. 그래서 한국을 잘못 건드렸다간 우리도 큰 피해를 입을 수 있겠다란 생각을 할 수 있게끔 만들어야 한다.

 

전쟁은 끔찍한 일이다. 절대 벌어져선 안된다. 그러나 평화는 그냥 오지 않는다. 상대가 우릴 얕잡아 보고 도발하지 않도록, 무장과 훈련 수준을 일정 이상 갖춰야 한다. 자국우선주의가 날이 갈수록 팽배해지는 오늘날의 상황에서 이건 필수적인 생존전략이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