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게 길을 묻다!

왜 미국과 유럽은 한국처럼 안되는 걸까?

朱雀 2020. 11. 1.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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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가 재유행하는 미국과 유럽을 보면서 왜 우리처럼 안될까?’란 생각을 종종하게 된다. 'K-Culture Voice'의 11월 1일짜 동영상에서 지적하듯이 우린 하루에 확진자가 100명 이상만 나와도 언론을 물론 다들 심각하게 받아들인다.

 

그러나 미국과 유럽에선? 천명은 가뿐히 넘어서 만 명 단위라 현실감이 떨어진다. 나름 모범생인 독일조차 1029일 기준 16,774명을 기록했다. 독일은 잘 알려진대로 우리를 최대한 벤치마킹했다.

 

독일 뿐만 아니라 많은 나라들이 우릴 따라 했지만 되질 않는다. 여기엔 서구사회의 개인주의가 심각하게 작용한다. 우리 생각엔 목숨이 왔다갔다하는 상황이니 정부의 말에 귀기울이고, 잘 따라 해야 할 것 같은데, 그러질 않는다.

 

봉쇄령이 떨어진다고 전날 파티를 여는 모습은 그저 놀라울 뿐이다. 오히려 그들 가운데 몇몇은 동아시아 국가는 전체주의를 운운한다. 그러나 우린 집단주의가 강할 뿐이다.

 

대한민국은 QR코드입장을 도입하고, GPS를 비롯한 각종 방법을 동원해서 확진자의 동선을 추적해낸다. 이는 효과적으로 감염경로를 밝히고, 집단감염을 최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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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국가는 마스크가 생활화되었다. 마스크는 물론 불편하다. 그러나 가장 확실히 효과가 있단 건 증명되었다. 서구사회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는 이들이 많은 건, 개인주의가 아니라 이기주의라고 밖에 할 말이 없다.

 

최근 서구유럽권 국가를 보면 백신만이 희망인 것 같다. 그러나 백신과 치료제는 아무리 빨라야 내년 이후에야 도입될 것이다. 지금 확실한 방법은 마스크 쓰기와 손씻기 그리고 최대한 사회적 거리두기뿐이다.

 

그러나 실제론? 우리나라에서도 그렇지만 할로윈데이를 맞이해서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어느 곳이나 자신의 즐거움을 찾아서, 남은 외면하는 이기주의자들이 있기 마련이다.

 

서구권은 그런 이들이 많고, 우린 상대적으로 적을 뿐이다. 코로나19는 당분간 우리 삶과 함께 할 것이다. 우린 준비된 정부와 질본과 전문가 그리고 의사와 간호사를 비롯한 전문가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다.

 

또한 시민들 역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최대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며 정부와 질본의 말에 따랐다. 코로나19는 우리에게 많은 질문을 던졌다. 비상사태엔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 사람이 서로 협력하려고 하면 더욱 악화되는 상황에서 인간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 우리가 상상하던 선진국은 과연 어떤 의미인가? 등등.

 

코로나 19가 종식되는 날은 축제일 것이다. 그러나 우린 코로나 19가 우리에게 던진 질문과 의미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야 할 것이다. 코로나19가 없던 시대로 우린 돌아갈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게끔 만든 동영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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