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게 길을 묻다!

쿠팡의 OTT 사업 진출은 왜 놀랍지 않은가?

朱雀 2020. 12. 25.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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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홈페이지 이미지 캡처

지난 24 쿠팡에선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른바 쿠팡 플레이. 와우 멤버십( 2,900) 회원이면? 장소와 시간에 상관없이 각종 동영상을 즐길 있다. 잠깐! 그런데 이거 뭔가 비슷한게 떠오른다. 맞다! 아마존 프라임비디오다. 12.9 혹은 일년에 119불만 내면 프라임멤버십에 가입된다. 무료 배송, 무료 반품 다양한 서비스를 즐길 있다.

 

관련기사)n.news.naver.com/article/277/0004816536

 

쿠팡, OTT 사업 공식 진출...'쿠팡 플레이' 출시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이커머스 기업 쿠팡이 신(新)사업으로 추진하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공식 출시했다. 쿠팡의 멤버십 회원들을 위한 혜택으로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선보인

n.news.naver.com

 

무엇보다 아마존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동영상을 즐길 있다. ‘넷플릭스 뒤를 바짝 쫓으며, OTT 시장에서 무섭게 강자로 튀어올랐다. 왜? 아마존 회원들은 어차피 빠른 배송과 다른 부가서비스를 누리기 위해 프라임멤버십에만 가입하면, ‘프라임 비디오 자연스럽게 뒤따른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가 들인 이상 뽑아내길 원한다. 아마존에서 상품을 구입하는 , 한계가 있다. 그러나 동영상 감상은? 그냥 자신의 시간만 투자하면 된다. 따라서 프라임 비디오 올라온 동영상들을 열심히 감상하게 된다(본전 생각이 나서).

 

이는 아마존이 오늘날 미국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유하는 도움이 되었다. 그렇다면 우린 쿠팡이 무엇을 원하는 지 쉽게 있다. 그렇다! 이커머스에서 아마존처럼 독보적인 존재가 되길 원하는 것이다.

 

동시에 오늘날 OTT 시장은 모두가 군침을 흘리는 곳이다. 넷플릭스의 성공은 워너와 디즈니를 비롯해서 애플과 아마존을 비롯한 대기업들이 앞다투어 진출하게끔 만들었다.

 

현재는 넷플릭스가 1위지만, 앞으로도 계속 지금의 자리를 유지하리란 보장은 없다. 오히려 거대 공룡기업들이 엄청난 자금을 쏟아부으며 각자 자사 서비스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확보하는데 혈안이 되어 있다.

 

그렇다면? 쿠팡에서 자사를 위한 오리지널 콘텐츠 확보를 위해 가능성도 상당히 높다. 이럴 경우 이미 킹덤 스위트홈등으로 재미를 넷플릭스처럼 국내 제작사들과 연계해서 퀄리티 높고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질 가능성도 높다는 점은 일단 긍정적이다.

 

문득 쿠팡에선 아마존처럼 드론을 이용한 배송서비스와 클라우드 서비스, 그리고 킨들이나 파이어 같은 태블릿도 구상하고 있는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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