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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사태가 보여준 일본 사회? ‘박가네’

朱雀 2021. 2. 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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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가네' 이미지 캡처

일본 현황을 재밌게 풀어주는 박가네에서 최근 올라온 영상을 보았다. 최근 스가 총리의 지지율이 나쁜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스가총리는 최근 긴급사태를 오는 3 7일까지 한달 연장했다.

 

이에 더욱 일본인들은 스가 총리에 대해 반발하고 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긴급사태 선언하면 어찌되었건 경제에 영향을 끼치기 마련이다. 당연히 일반 서민은 더더욱 살아가기 힘들다.

 

오상이 지적한 것처럼 그동안 우리가 알기론 일본은 직장인이거나 자영업자이면 살지는 못해도 먹고 사는데 지장은 없는사회였다. 그러나 최근 일본 역시 코로나 사태로 인해 자영업자들이 망하고, 8만명 이상이 실업자가 상황이다.

 

직장인들 역시 정규직은 괜찮지만, 계약직은 해고되는 상황이란다. 이런 상황은 우리에게 익숙한 광경이다. 이미 전세계적으로 중산층은 붕괴된지 오래된 상황이다.

 

일본에서 이게 문제가 되는 , 그동안 모르고 있거나 지나쳤던 상황이 코로나로 인해 적나라하게 드러났기 때문이다. 모든 사회가 그렇지만 있는 사람들에겐 코로나사태도 별다른 경제적인 문제를 끼치지 못한다.

 

아니 오히려 돈을 있는 기회를 오히려 제공한다. 오늘날 주식시장 등을 보면 있다. 그러나 일반 서민들은 주식과는 거리가 멀다. 흔히 말하는 하루 벌어 하루 먹기급급한 상황이다.

 

그런데 코로나 사태로 인해 자영업자들은 망하고, 직장에선 하루 아침에 쫓겨나서 실업자가 되는 상황이다. 건강한 사회라면? 정부에서 이런 상황을 대비해서 지원책을 마련해줘야 한다. 그러나 오늘날 일본 사회의 문제점은 총리를 비롯해서 고위공무원들이 그런 상황을 외면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일본인들이 스가 총리를 불신하고, 퇴진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여론조사에서 드러나는 당연한 일일 것이다. 물론 스가 입장에선 억울한 부분도 있을 것이다. 전임 아베 총리는 상황이 최악으로 치닫자, 스가에게 총리직을 넘겨(?)주고 사라(?)졌다.

 

오상은 아베 내각이 현란한 PR 인해, ‘아베 때가 좋았다 말이 공공연하게 일본인들 사이에서 나오는 상황이라고 한다. 그러나 아베 때나 지금이나 달라진 것은 없다. 다만 스가 총리가 아베만큼 자기PR 능숙하지 못한 탓에 화살받이(?) 되고 있을 뿐이다. 과연 스가는 이대로 총리직에서 순순히 물러날까? 뒤를 이어서 지금 인기가 가장 많다는 고노 다로가 총리에 오를까?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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