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대망의 ‘왜냐맨하우스’ 1-1화가 지난 6일 올라왔다. 관찰 예능을 표방했는데, 의외로 출연자들이 한게 없었다. 일단 오후 5시 반에 원래 모이기로 했지만, 제 시간에 맞춰온 출연자는 없었다.
그나마 일찍 온게 김민아 였는데, 장민철이 오지 않아 전화를 해보니 전화기가 꺼져 있었다. 유키카는 아예 김민아에게 번호가 저장되어 있지 않았다. 결국 오후 6시를 넘겨서 온 장민철은 ‘약속시간이 언제냐?’냐고 묻는 김하늘 PD에게 오히려 뻔뻔하게 ‘6시요’라고 답했다.
이후 배고프다며 장민철이 말해서 자연스럽게 저녁을 준비할 줄 알았더니, 예상외로 그들은 피자를 말하고 결국엔 법카(?)로 중국요리를 시켜먹었다. 그때쯤 또 다른 출연자인 유키카가 등장했고, 결국 이들은 밥먹고 소파에 앉아서 좀 쉬다가 나중에 그냥 약간의 잡담(?)만 하고 끝났다.
이렇게 써보니 정말 첫화치곤 별 내용이 없었다. 그런데 원래 유튜브 예능이 별거 아닌(?)것을 방송하는 게 아닐까? 먹방엔 특별한 서사구조가 없다. 그저 ‘먹는 행위’만 있다.
많은 이들이 지적하지만 별 다른 내용이 없는데도 이걸 편집해낸 김하늘 PD의 능력이 그저 경이로울 뿐이다. 또한 일반인들과 다른 사고방식과 행동을 보여주는 세 출연자의 개성 넘치는 모습은 그 자체로 재미를 주는 것 같다.
특히 세 명의 예상을 뛰어넘는 발언과 돌아이(?)스런 행동은 팬들의 기대에 부흥(?)한 것 같다. 앞으로 이들이 또 어떤 대환장파티를 보여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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