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게 길을 묻다!

펭수는 롤린의 인기가요 1위를 알고 있었다?!

朱雀 2021. 3. 16.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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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 펭TV' 이미지 캡처

지난 15일에 올라온 자이언트 TV’ 롤린으로 역주행신화를 쓰고 있는 브레이브걸스와 펭수의 EBS 인기가요 1위를 놓고 벌이는 대결(?) 그렸다. 당연히 승자는 브레이브걸스!

 

그런데 놀랍게도, 녹화는 SBS 인기가요보다 먼저 이루어졌다. 따라서 펭수는 뜻하지 않게 브레이브걸스의 1위를 먼저 예언(?) 셈이 되었다. 덕분에 댓글창에는 펭술사!’ ‘선견지명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브레이브걸스의 아름다운 점은 소감때마다 국군장병 여러분이라며, 자신들을 응원해주고, 지금도 응원하는 군장병과 예비역들을 잊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렇게 건지 모르겠지만, 우리 사회는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는 젊은이들에게 정당한 대우를 해주지 못하는 사회가 되어버렸다.

'자이언트 펭TV' 이미지 캡처

그런 탓인지 브레이브걸스가 항상 국군장병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모습은 반사적으로 더욱 감명 깊게 다가온다. 또한 브레이브걸스를 위로해준 펭수와 제작진의 모습도 감명 깊었다.

 

방송 이전에 브레이브걸스는 1 트로피를 받아본 적이 없었다. 따라서 제작진은 앞으론 꽃길만 걸으소서라는 마음으로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담아 1 트로피를 전달했을 것이다.

 

'자이언트 펭TV' 이미지 캡처

그러나 실제 상황은? 이제 브레이브걸스는 지난 14 SBS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트로피를 하나 챙겼고, 이제 많이 챙길 일만 남았다. 4년만에 역주행한 롤린으로 행복한 그들의 모습은 우리에게 희망과 위로를 준다.

 

펭수는 펭수였다. 브레이브걸스를 웃게 만들었고, 앵콜송하는 현장에 난입(?)해서 브브걸을 4인조에서 3인조로 만드는 마법을 발휘했다. 특히 해병대에서 롤린 커버한 무대가 요즘 인기인데, 그걸 보고 의상을 리폼해서 펭수가 입은 부분은 다시 한번 칭찬해주고 싶은 부분이다. 펭수가 새삼 대세인지 알려준 방송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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