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맛기행

더 이상의 샌드위치는 없다!, ‘애니커피하우스 화성병점점’

朱雀 2021. 9. 1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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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들이 그렇겠지만 나 역시 아침식사로 혹은 간편하게 식사를 마치기 위해 샌드위치를 먹게 되었다. 바쁜 상황에서 샌드위치만큼 속이 든든하고 맛있는 한끼만한 게 없다.

 

 

그러나 일반 프렌차이즈 빵집에서 파는 샌드위치들은 가격만 비싸고 내용물이 부실한 경우가 많다. 처음엔 프렌차이즈에서 사먹다가 가성비가 너무 안좋아서 괜찮은 곳 없나?’하고 검색하다가 눈에 들어온 곳이 바로 애니커피하우스였다.

 

 

그래서 몇번 가게 되었고, 이젠 단골이 되어서 자주 사먹곤 한다. 오늘 주문한 것은 단호박 베이컨 샌드위치(6,500)이다. 호밀빵으로 변경해서 1천원이 추가되었다. 커피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사이즈업(1천원 추가)해서 4천원에 마시게 되었다.

 

 

보면 알겠지만, 샌드위치의 내용물이 정말 실하다! 알차다! 그나마 눌려서 이렇게 보이는 거다. 포장지를 제거하면 거의 1.5배쯤 불어난다. 왠만한 사람은 한입에 넣을 수 조차 없다.

 

 

처음엔 단호박과 베이컨과 샌드위치가 어울릴까?’ 싶었는데, 먹어보곤 반해버렸다. 단호박의 농밀하고 부드러운 단맛과 베이컨의 짭쪼름함과 질감이 너무나 잘어울렸다.

 

 

그뿐인가? 푸짐한 양상추와 토마토와 양파 등등의 속재료는 입안에서 맛의 오케스트라를 연주한다.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가격 대비 만족도가 매우 높다. 만약 화성시에 거주한다면? 이곳말고도 화성시청점이 존재하니 그곳에서 맛보시길 바란다.

 

단언컨대 맛에서 가격에서 양에서 절대 실망하지 않을 것이다! 강력하게 추천한다.

 

 

영업시간: 08:30~21:00(평일), 09:30~21:00(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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