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금, 토. 일주일에 단 3일만 오픈하는 빵집. 오픈하자마자 사람들이 줄서서 사기 때문에, 낮 12시만 지나도 원하는 빵을 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동탄빵집 ‘봄밀베이커리’를 찾아가봤다. 낮 11시에 오픈이라 시간을 맞춰서 갔는데, 아뿔사! 앞에 10명도 넘게 줄이 서 있었다. 순간 눈을 의심했다. 서울도 아니고 동탄인데, 이렇게 사람들이 줄을 서다니. 심지어 장소도 외진 곳이다. 새삼 ‘봄밀베이커리’의 유명세를 느꼈다. 20여분 정도 기다리니 드디어 내 순서가 왔다. 한 번에 두팀씩만 들어갈 수 있고, 뒤에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어서 잽싸게 빵을 담았다. 유명한 ‘잠봉뵈르(7,000원)’, ‘에멘탈치즈깡빠뉴(4,800원)’, ‘아몬드 크로와상(4,200원)’, ‘크러핀(4,200원)’, ‘사과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