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3시 지하철 6호선 디지털 미디어 시티 근처에 위치한 팬텍 본사 1층에선 이번에 야심차게 발표한 스마트폰 ‘베가(VEGA)’의 런칭쇼가 있었다. 총 100명의 파워블로거가 초청된 행사였는데, 우연히 알게 되어 응모했고 어제 다녀올 수 있었다. 베가폰을 만져보고 싶은 욕심에 예정시간보다 약 30분정도 일찍 도착했는데, 이미 많은 이들이 베가폰을 카메라에 담고 궁금한 것을 묻고, 만져보고 있었다. 무엇보다 가장 뇌리에 인상 깊게 박힌 것은 ‘THE WAR BEGINS'라는 카피 문구였다. 누구를 향한 전쟁인지는 보나마나 물어보나마나다. 바로 ‘아이폰’으로 세계는 물론 국내 스마트폰의 지각변동을 가져온 애플이다. 팬텍은 자사 안드로이드 세 번째 모델인 베가를 통해, 아이폰 4G와 전쟁한 선포한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