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재밌게 읽은 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을 고르라면, 제목처럼 ‘...우리의 후대는 지금을 한국의 전성기로 기억할 것이다’를 꼽겠다! 는 한국인들이 쓴 21세기 중국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를 예측한 책이다. 최근에 깊은 인상을 남긴 이후 ‘다른 책이 눈에 찰까?’싶었는데, 여지없이 는 제목처럼 필자를 ‘쾅’하고 거침없이 내리쳤다. 현재 21세기 초강대국으로 부상하는 중국에 대해 나온 책들은 많다. 그러나 그중 대다수는 중국인이나 서구 전문가들이 대부분 쓴 것들이다. 따라서 그들이 보고자 하는 바를 보는 경향이 많다. 나쁜 의미로 말하는 게 아니다. 각자 지향하는 바가 다르기 때문에, 자신이 가장 중요시 여기는 부분에 대해서 열과 성을 다해 깊이 분석하고 고찰할 수 밖에 없다. 에서 가장 관심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