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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162

위기의 '패밀리가 떴다', 차라리 폐지하라!

이효리의 갑작스런 하차 소식으로 인터넷이 시끄러웠다. 제작진은 즉각 그런 계획은 없다고 보도를 냈다. 작금의 사태는 ‘이효리 하차’라는 최악의 소식이 인터넷에 만연할만큼 이 위기에 처했음을 드러내는 사태라 할 것이다. 지난주에 송지효가 나온 다는 말에 를 모처럼만에 시청했다. 그리고 참 많이 실망했다. 이 처음 방송될 때만 해도 매우 신선했다. 당대 최고의 인기를 끄는 연예인들이 시골집에 가서 농촌체험을 하고 그들의 진솔한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그랬다. 그래서 매주 빼먹지 않고 본방사수했다. 이 아니었다면 박예진이 살콤달콤한 모습을 언제 볼 수 있으며, 이효리의 노메이크업으로 아침에 부스스하게 일어난 모습을 볼 수 있었겠는가? 내숭없는 그녀들의 모습과 시골체험을 하는 멤버들의 모습은 파격적이고 참..

TV를 말하다 2009.08.08

'1박2일'과 '패떴'의 종영을 원한다!

국내 최고의 스타들이 농촌으로 집을 지키기위해 떠난다는 설정은 당시로선 매우 새롭고 독특한 시도였다. 허나 그들이 특정된 한정 공간에서 벌이는 일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한계가 명확하다. 한마디로 태생적으로 긴 수명을 보장할 수 없는 프로그램이다. 과 를 이젠 별로 안 보는 시청자다. 이유는 간단하다. 어느 순간부터 재미없어졌다. 한때는 그 시간만큼은 꼭 자리를 지키고, 심지어 녹화를 해서라도 꼭꼭봤다. 물론 지금도 은 일요일 오전에 재방송하면 할 일 없을 때 보긴 한다. 킥킥거리며 보긴 하지만 예전만큼 재미를 느끼진 못한다. 는 이젠 아예 안본다. 오늘 추성훈이 나온다길래 잠시 보다가 꺼버렸다. 추성훈의 매력은 대단했지만, 이전만큼 재미를 느끼지 못한 탓이다. 왜일까? 처음 ‘패떴’이 방영할 때를 기억한다..

TV를 말하다 2009.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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