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에 올라온 ‘자이언트 펭TV’는 ‘롤린’으로 역주행신화를 쓰고 있는 브레이브걸스와 펭수의 EBS 인기가요 1위를 놓고 벌이는 대결(?)을 그렸다. 당연히 승자는 브레이브걸스! 그런데 놀랍게도, 녹화는 SBS 인기가요보다 먼저 이루어졌다. 따라서 펭수는 뜻하지 않게 브레이브걸스의 1위를 먼저 예언(?)한 셈이 되었다. 덕분에 댓글창에는 ‘펭술사!’ ‘선견지명’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브레이브걸스의 아름다운 점은 소감때마다 ‘국군장병 여러분’이라며, 자신들을 응원해주고, 지금도 응원하는 군장병과 예비역들을 잊지 않는다는 점이다. 왜 이렇게 된 건지 모르겠지만, 우리 사회는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는 젊은이들에게 정당한 대우를 해주지 못하는 사회가 되어버렸다. 그런 탓인지 브레이브걸스가 항상 국군장병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