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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59

반전미녀 김성은의 놀라운 활약! ‘해피투게더’

김신영, 허각, 김준현. 이 세 사람이 모여 있다면? 당연히 카메라는 이 세 사람 위주로 비출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그런데 의외의 인물 한명이 오히려 의 웃음과 재미를 더해주었다. 주인공은 바로 김성은 이었다! 김성은은 ‘먹방 특집’으로 진행된 에 수진과 함께 출연했다. 이유는 그들이 함께 라는 음식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김성은은 첫 등장부터 인상적이었다. 예쁜 외모와 달리 음식을 한입에 먹는 그녀의 사진은 ‘반전’으로 웃음을 주기 충분했다. 그것도 부족해서 먹는 장면에서 자신의 콧구멍이 커서 크게 보인다던가, 손이 커서 남자손으로 오해받고, 심지어 자신이 신은 실내화도 남자용이라고 직접 보여주는 모습에선 그저 웃음을 터트릴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그건 정말 시작에 불과했다! 김신영..

TV를 말하다 2013.04.26

연습생 10년의 설움을 날린 양지원의 김버라! ‘해피투게더’

어제 ‘해피투게더’에는 박수홍-이지애-강성범-양지원이 출연했다. 오늘의 초특급게스트라는 부제가 들어 있을 때, 제일 어색한 인물은 누가 뭐라해도 걸그룹 스피카의 멤버인 양지원이었다. 스피카라는 그룹도 생소한데, 그 그룹의 멤버라면 더더욱 생소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얼마 후 그녀가 스스로 자신을 소개할 때 ‘초특급 게스트’라는 부제에 어울리는 인물이란 생각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왜? 전설적인 그룹 오소녀의 멤버였기 때문이다. 2007년 데뷔도 못하고 해체한 그룹 오소녀의 멤버는 지나, 전효성, 유이, 유빈, 양지원 이었다. 양지원을 제외한 네명은 현재 잘 알다시피 현재 시크릿, 애프터스쿨, 원더걸스 그리고 지나는 솔로로 각각 가요계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정식데뷔도 제대로 못한 걸그룹의 멤버에서 한두..

TV를 말하다 2013.03.29

1인자임을 증명한 유재석, ‘해피투게더’

어제 ‘해피투게더’에서 유재석은 신의 한수를 보여줬다! 일종의 몰래카메라였다! 어제 에는 혼자 산지 오래된 남자들이 출연했다. 록커 김경호, 박완규, 홍석천, 김광규, 서인국까지. 혼자 산지 오래된 남자들의 이야기는 웃기고 때론 눈물겹기까지 했다. 그런 탓일까? 야간매점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기 그지없었다. 그중 단연 군계일학은 김경호의 만두랑땡이었다! 만두 3~4개를 그냥 잘게 부수고 계란 2~3개를 함께 반죽해서 프라이팬에 구우면 근사한 전이 되는 만두랑땡은 맛은 몰라도 시청자의 입장에서도 몹시나 근사하게 보였다! 만두랑땡은 투표에서 4표를 차지하며 최종후보에 올라갔다! 음식을 만든 김경호가 자기자리로 돌아가려고 하자, 유재석은 뭔가 작심한 듯 보였다. 그리고 마치 결과는 김경호는 집으로 돌려보내고..

TV를 말하다 2013.03.22

이것이 특집이다! ‘해피투게더’

어제 ‘해피투게더’는 ‘해피파출소’라는 컨셉으로 ‘개콘’에 출연자들이 나와서 시시비비를 가리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야간매점처럼 지금 잘 나가는 코너를 빼고 용감하게 새로운 컨셉으로 진행해나가는 의 뚝심은 정말 눈이 갈 수 밖에 없었다. 어제 출연자는 갸루상의 박성호, 어르신의 김대희, 정여사, 김준현, 박성호였다. 거기에 MC인 유재석, 박명수, 박미선, 신봉선. 더하기 고정게스트 최효정-정범균-김준호-김원효-허경환까지. 14명이 한자리에서 복작복작거리는 특집이었다. 그러나 노련한 MC 유재석은 정말 신과 같은 솜씨로 모두가 활약하고 이야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덕분에 정말 는 재밌었다! KBS 연예대상에서 코미디부분 최우수상을 탄 김준현이 한 비상대책위우원회의 장군역할..

TV를 말하다 2013.01.04

해투 야간매점은 이제 문 닫을 때?

어제 ‘해피투게더’를 보면서 현재 인기리에 방송중인 ‘야간매점’이 조만간 폐업할 위기라는 사실을 직감했다! 어제 ‘해투’에는 발라드 4대천왕이라는 타이틀로 김종국-김연우-케이윌-허각이 찾아왔다. 여기에 요즘 ‘부라우니’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정여사 정태호가 함께 했다. 이들은 야간매점에서 각각 김종국-닭쉐이크, 김연우-연우칩, 케이윌-닭걀국수, 허각-매운 김밥, 정태호-골뱅이떡볶이를 들고 왔다. 먼저 김종국의 닭쉐이크는 말그대로 닭가슴살을 쉐이크로 만든 것으로, 이름에서 알 수 있다시피 맛이 없었다. 김연우의 연우칩은 얇게 썬 감자와 어묵 등을 전자레인지에 2~3분만 돌리면 되는 것으로 매우 간편하지만 요리라고 하기엔 애매했다. 케이윌의 닭걀국수는 계란을 풀어서 체를 걸러서 면으로 만드는 것으로 무..

TV를 말하다 2012.11.02

우린 유재석에게 속고 있다? ‘일인자 유재석’

먼저 밝히지만 이건 필자의 말이 아니라, 정재승 교수의 말을 옮겨온 것이다. 일인자 유재석>에서 김영주 저자가 인용한 부분을 보면, 메릴랜드 대 심리학과 로버트 프로빈 교수가 1200여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를 예로 든다. 다양한 웃음소리를 들려준 다음 호감도를 조사했더니, 그 결과 노래하는 듯한 하이톤의 웃음소리에 거의 대부분이 호감을 표시했다고 한다.    유재석은 본인도 알다시피 하이톤의 웃음소리를 지니고 있고, 인간이란 일단 웃고 나면 ‘그때 재미있어서 웃었다’라고 기억한다고. 따라서 결론은 ‘우리 모두는 유재석에게 속고 있는지도 모른다’란다. 재밌지 않은가?    웃음을 이런 식으로 과학적으로 규명하니 왠지 정나미가 떨어지기도 하지만, 동시에 새롭게 보이기도 한..

박진영의 크나큰 착각!, ‘해피투게더’

어제 ‘해피투게더’는 그 어느 때보다 재미가 없었다. 바로 박진영이 게스트로 나왔기 때문이다. 하필이면 지난 주에 조권과 우영이 나온 탓에, 이미 그들이 JYP 사장님인 박진영에 대해서 이야기한 탓도 있었지만, 박진영이 자신이 출연한 영화 를 홍보하기 위해서 나온 탓도 컸다. 박진영은 2월에 영화를 찍을 때부터 ‘에 나오고 싶었다’라고 무한애정을 밝혔다. 그러면서 자신의 출연한 영화 에 대해 정말 상세하게 설명하고 홍보에 홍보를 거듭했다. 의 천성일 작가가 공연하는 자신을 보고 영화 시나리오를 썼다는 둥, 최민식이 갑작스럽게 영화주연을 맡은 자기를 보고 ‘진영씨는 괜찮아’라는 식으로 말했다는 것이다. 바로 그의 넘치는 끼를 최민식이 인정했다는 말이었다. 천성일 작가와 최민식의 이야기는 믿기 어렵지만 확인..

TV를 말하다 2012.07.20

자초지종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차인표, ‘해피투게더’

어제 엔 차인표-심혜진-황우슬혜,박희진이 출연했다. 이들이 출연한 목적은 다음주부터 시작되는 를 홍보할 목적이었다. 시트콤인 의 방송시간은 저녁 7시 45분으로 정확하게 와 겹친다! 당연한 말이지만, 100회를 앞두고 있는 를 현재 목빠지게 기다리는 시청자의 한사람으로서 아무리 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인 심혜진과 박희진이 출연한다고 해도 큰 기대가 되질 않았다. 왜냐? 김병욱 PD만큼 웃기고도 생활밀착형 에피소드를 그려낼 명PD가 별로 없기 때문이다. 일일시트콤이 시도되었었지만 현재 남아있는 유일무이한 존재가 김병욱PD가 아니던가? 그런데 를 보면서, 본방사수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녹화 등의 방법을 동원해서 보고 싶은 생각이 강력하게 들었다! 이는 전적으로 차인표 때문이다. 사실 차인표는 부인인 신애라와 더..

TV를 말하다 2012.02.24

아이돌 꼬리표를 뗀 연기자 유이, ‘해피투게더’

어제 에는 종영을 앞둔 의 주연배우들이 출연했다! 그들은 각자 자신의 역할과 에피소드등을 쏟아놓으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운 한때를 선물했다. 개인적으로 그중 가장 눈길이 가는 인물은 유이였다. 애프터스쿨의 유이는 사실 ‘꿀벅지’라는 별명으로 더욱 유명하다. 처음 그녀가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역할은 에서 어린 미실이었다. 아직 연기력을 갖추지 못했던 그녀는 너무나 강력한 고현정의 미실을 얼굴이 닮았다는 이유로 맡은 탓에 많은 이들의 비난 아닌 비난을 받아야 했다. 그런 그녀가 처음 주연을 맡은 드라마는 공중파에서 편성이 잡혔다가 취소되어 선제작되었음에도 한동안 이곳저곳을 떠돌아다닌 였다! 결국 tvN에서 방송된 에서 유이는 아이돌 출신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섬세한 감정의 폭을 보여주었다. 하여 그녀..

TV를 말하다 2012.02.17

박슬기의 재발견, ‘해피투게더’

어제 에는 정찬-김흥수-추자현-선우-박슬기가 출연했다. 이중 정찬-김흥수-추자현은 이번에 개봉예정작인 를 홍보하기 위해 출연했다. 이에 반해 선우와 박슬기는 합창단이 화제가 된 탓에 게스트로 출연하게 되었다. 당연한 말이지만, 개인적으로 배다혜와 솔로를 놓고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을 벌인 선우에게 더 관심이 갈 수 밖에 없었다. 연예방송 리포터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고운 성악가의 목소리와 리포터다운 아름다운 외모탓이었다. 개인적으로 연예계 리포터인 탓에 어쩔 수 없겠지만, 너무 심하게 오버하는 듯한 박슬기의 방송태도를 좋아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허나 어제 를 보면서 생각이 많이 바뀌게 되었다. 박슬기가 방송 내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고, 그녀의 오랜 방송으로 다져진 예능감도 괜찮았기 때..

TV를 말하다 2010.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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